며칠 전 안양 실종 초등생 살인사건이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키면서

범법자에 대한 사형제 존폐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그렇다면 악랄한

범죄에 대하여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

우리나라는 법치주의 국가로서 사형제도를 분명히 유지하고 있는데,

인면수심의 극악무도한 흉악범들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분명히 유지

하여야 한다. 그러나 사형 폐지론자들은 살인이라는 것이 개인의 주변

상황적 요인으로 인해 일어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공동의 책임을

져야한다며 반대하고 있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형폐지론자들의

입지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범죄자에 대하여 사형이 능사만은 아니라고 보지만, 그러나

“나를 사형 시켜라, 나가면 난 또 살인할 것이다” 21명을 잔인하게

죽인 유영철이 체포된 후 한 말을 보면서 다시는 이런 끔직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형이 강력한 범죄 억제 효과가

있는 것이며 만약에 사형 제도를 폐지시킨다면 범죄 수가 늘어날 것이라 본다.

이제는 불안한 생활을 영위하기보다는 사회를 어지럽히는 악랄한 범죄자를 

이 땅에서 추방함으로써 안락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