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하며 생각하며 3

NEOKIDS 작성일 16.02.18 21: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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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개인적인 생각은 --표로 별도표시합니다

 

 

 

549. 사람들은 자기의 의도를 곧장 내보이지 않음으로서 다른 사람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 

 

 

 

550. 사람들은 부담스런 정중함보다는 차라리 종속감을 느끼는 쪽을 택한다. 

     종속감이 사라지면 우호적인 태도도 사라지며 존경심도 없어진다. 

     그러나 종속감을 너무 과도하게 밀고 나가서는 안 된다. 

     그리 되면 사람들은 은연 중에 그대가 잘못을 범하기를 바랄 것이다. 

 

 

 

551. 사람은 꼬투리를 잡음으로써 자신들에게 올 비난을 막거나 위안을 얻으려 한다. 

 

 

 

552. 우월함은 끊임없이 시샘의 대상이 된다. 우월함이 클수록 시샘도 커진다. 

     신중한 사람이라면 평범한 이들이 내세우려는 장점을 되려 감출 것이다. 

 

 

 

553. 사물이 가진 본질적인 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것을 둘러싼 주변상황도 필수적인 것이다. 

--내 논리가 정치적으로 옳다고 해서 그 옳음만이 모든 것을 구원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최악의 악수이다. 

진실은 언제나 쓴 법이고, 사람들은 쓴 것을 삼키지 않으려 한다. 

옳음을 가진 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그것을 달게 와닿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554. 지혜로운 자는 언제나 사람들이 보여주는 것의 이면을 파악할 줄 알며, 짐짓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도 지을 줄 안다. 

 

 

 

555. 지혜로운 사람들을 삼복으로 삼을 수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556. 언어도단의 사태가 일어나는 것은 언제나 뛰어난 지성이 나쁜 의지와 만날 때이다. 

     사악한 의도는 완전함을 해치는 독이다. 

     그것이 지식의 뒷받침을 받으면 더욱 교묘한 방식으로 우리를 파멸시킨다. 

--이 상황에 대처하는 것은 553번의 생각과 마찬가지임을 명심한다. 

이런 것일수록 대중은 외면하려는 속성이 크다. 

 

 

 

557. 언제나 같은 방식을 취하지 않을 때 남들의 주의, 특히 적의 주의를 흐트러뜨릴 수 있다. 

      노련한 도박꾼은 상대방이 예측할 수 있는 패, 더욱이 그가 원하는 패를 내놓지 않는다. 

 

 

 

558. 보통의 지성을 가진 사람도 근면하면 

      뛰어난 지성을 지닌 게으른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근면은 명성을 얻기 위해 지불해야 할 대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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