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6:+::+::+::+::+::+::+::+::+::+::+:학원 수학선생님친구분께서 겪은 실화랍니다.
불과 2년전 일이다..
난 부산에 아는 언니가 있어서 친구와 함께 한번 집들이를 하려고 놀러갔다..
부산에 도착하여 언니네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역시나..부산은 시끄러웠다..
언니네 집은 빌라에 살고 4층에 살고 있었다..
언니네 집에 도착하여 오랫동안 못나눠본 얘기들을 나누면서 친구와 함께 정말 재미있게 보냈다..
저녁9시
역시나 더위에서는 어쩔수가 없었다..
게임을 해서 진 사람이 슈퍼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오기로 하였다..
369게임을 했는데..아니나 다를까...정말 나는 그게임을 잘하는 언니와 친구의 능력에 놀라울뿐이였다...게임이라면 나도 자신있었는데..내가 지고 말았다..
결국 난 계단으로 내려가 슈퍼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샀다..
봉투를 들고 올라오고 있었는데...
왠지 올라오는 계단이 날 잡는것 같이 올라가는것이 천근만근이나 어려웠다..
낑낑대며 올라오는데 밤이라서 계단이 안보였다..
위에 센서가부착된 형광등(센서에 움직이면 불켜지는 조명 아시죠??)
이 안켜지는것이다..
분명히 슈퍼에 내려갈때는 켜졌는데..
어두웠지만 왠만큼 보이긴 했다..
올라가면서 2층에 올라왔다..
그런데 1층에 아까 켜지지 않는 형광등이 켜지질 않는가...밑을 보았지만..
사람은 없었다..
쫌 무서웠지만 우연일 뿐이겠지..하며 그냥 넘겼다..
3층까지 올라왔는데..이번엔 아까와 같이 2층에서 불이 켜지지 않는가...!!
우연이긴 하지만 이상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정말 쫌 분위기가 무서워서 식은땀이 나길 시작했다..
정말 무서움에 질려서 4층까지 뛰었다...
4층에 도착하여 언니의 집으로 전력질주를 하였다..
난 문을 잽싸게 열고 겨우 언니의집에 들어왔다.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마음을 가다듬는데..갑자기 문고리가 흔들리면서 밖에서 누가 문을 잡고 흔드는것이였다..
언니는 문을 열어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난 정말 다행이라며 생각했다..하지만 언니의 말을듣고 나는 더욱더 놀랐다..
"야!너 왜 지금까지 뭐했길래 사람을 1시간30분동안 기다리게 만드는거야!!!"
내가 들고있는 비닐봉투안의 아이스크림을 보니 벌써 다 녹아버린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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