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직.. 해저도시로 피하십시오 해저도시는 안전합니다.. 전류공급은 1시간 뒤에 전원 공급차단됩니다..”
“어디로 피해야 하는거지..”
정장을 입은 한 사내가 방송을 듣고 말했다
“할수없어 p-x15 구역으로 피해야 겠군..”
.
.
.
.
“전류 차단이라고요?”
“할수없네 조금이라도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
“하지만 아직 그것은 아메바 아니.. 아메바 보다 더 단순한 규열로 되어있습니다.”
“그게 어쨌다는건가?”
“아직 괴물이 공격하기엔 시간은 충분합니다. 전류차단은 몇시간뒤에..”
“미리 대피 하는게 더 낫지않겠는가! ”
“이미 중앙부는 그것에게 목표물이 되었을겁니다. 그녀석이 활동하기전에 차단을 금하고 중요기관을
옮겨야 합니다!”
“ 해저도시로 말인가?”
“그렇습니다..”
“ 알겠네... 그녀석이 활동할시간은대략 몇인가?”
“아직 10시간이 남았습니다.. ”
“으흠.. 알겠네 10시간 내에 중요기관을 옮기겠네”
콰직!
“으악! ”
“뭐.. 뭐지!”
부산에서 갑자기 이름모를 병이 부산을 덮쳤다. 병에걸린 사람들은 점점 흐물흐물 액체수준이 되어가고 있었고
그병은 점점 중앙부로 올라가고 있었다.
‘이런 나의 계산이 틀렸어.. 빨리 해저도시로 피해야 한다..’
“긴급속보입니다! 부산에서 이름모를 병이 발생하여 인천부로 점점 다가온다는 소식입니다!”
“뭐.. 뭐라고? 어쩌지..”
“너무 안달하지 마쇼 뉴스에서 다 알려줄테니”
화장을 짙게 한 한 젊은 여성이 담배를 물고 여유 만만하게 말을했다.
“ 속보입니다 해저도시로 피하십시오 1시간 뒤에 전류공급이 차단됩니다!”
하지만 뉴스의 정보가 거짓이었나 보다. 1시간뒤 전류공급이 차단된다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전류가 다 차단된것이다.
“이런.. 그것이 활동하기 시작했어.. 이젠 해저도시에 있는 인구들만이라도 살릴수 밖에..”
쇠같은 철문이 서로 맞닫으며 괴이한 소리를 냈다.
“끼이이익.. 철컹”
“몇백만 아니 몇천 몇억만의 인구들이여 안녕..”
한편 인천..
“이런.. 해저도시로 가는길이 봉쇄됐다고?”
“네! 어쩌죠?”
정장입은 사람이 급한듯이 사방을 두리번거렸다.
“ 할수없다 이총을 가지고 그것에 감염된 인간을 말살시키는수밖에..”
몇시간뒤 흐물흐물 거리며 온몸은 피투성이가 된 인간들이 기어 오거나 느릿느릿 걸어왔다.
그때를 기다린 정장옷의 사내는 자신의 쫄따구로 보이는 군인들에게 사격준비를 내렸다.
“사격 해!”
총소리는 전세상을 울릴듯 큰소리를 냈다
“두두두두”
“ 으악! ”
“이런.. 한놈이 감염된것 같다 감염된 인간은무조건 말살시켜라!”
정장옷의사내는 자신의 쫄따구를 감염됐다는 이유로 죽여버렸다.
“이..이런 이래선 막기가 힘들어.. 정부는 벌써 해저 도시로 피한것 같군.. 할수없다! ”
“내가 중앙부로 들어가 해저도시 문을 열겠다 너희들은 저 감염된 인간을 죽이는 틈에
해저도시에 문이 열리면 급히 들어가 문을닫아라!”
“당신은요..?!”
“내걱정 말고 해저도시로 대피하라면 해! 그리고 몇일이 지나는 몇년이 지나든 총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나와도 좋다! 웃는얼굴로 만나는거다! ”
“ 김소위님..”
=====3편내용끝..=====
논리를 따지지 마라 현재.. 미래만을 생각하라 살수있는 수단을..
-쓸데없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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