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서 있었던 일 (실화)

닿지마라리 작성일 06.06.01 00: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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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독서실을 갔다.

오후6시, 적당한 시간이다, 자리 선정을 해야하는데,, 어디가 좋을까?

오늘따라 상당히 민감해 있는지라 자리 주위에 누가 앉아있다면 집중이 안될 것이다.

난 양쪽에 아무도 없는 한가운데 자리를 선택했다.

2시간 ,,, 정말 온힘을 다해 2시간동안 집중을 해서 공부를 했다,

갑자기 피곤해 진 나,, 난 나도모르게 힘이 빠지며 연필 필통에 넣고 책덮고 가방에넣고

안경벗고 스탠드 끄고 엎드려 잠을 청했다,,

몇십분이 흘렀을까,, 잠이 꺠었다,, 근데,, 잠이깬건 이유가 있었다,,

자꾸 내 귓가에 누군가가 소근소근대는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꺠었지만 계쏙 엎드려 자는척을 했다,,

하지만 그 이상한 소근대는 소리는 정말 신경이쓰였고, 잠이 더이상오질 않았다,

자세히 들어보기로 했다,, 잘 들어보니,,

뤱 솨바솨바 겟다,, 바바 사샤샤샤,,

정말 알수없는 소름돋는 말들로 내귓가에 중얼대는 소리가 들렸다,,

갑자기 무서워진 나,,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난 엎드린상태에서 일어나기가 무서웠다.

그 소근대는 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다가 갑자기 이상한 단어 한마디를 들었다.





째끼럽?


.
.
이게 무슨소린가, 아무리 귀신이 내 귓가에 장난을 친다해도 쨰끼럽은 좀 심했다.

그래서 뭔가 이상해 자신감을 가지고 몸을 천천히 들었고, 난 옆쪽을 보았다,

내 옆엔,,




아저씨가 이어폰끼고 흥얼거리며 랩을 따라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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