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연쇄 살인## VOL.3

『류』 작성일 06.07.13 0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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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최대한 긴장을 풀지 않고 시체를 옮기려 이리저리

살펴 보고 있었다..

그순간!!!!!


"뻥!!!!!!!!!!!"


작은방 쪽에서 나는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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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각..시내 한 호프집에서..


"무슨일 있어?얼굴이 왜그래?"


"자기야~♡난 자기 바께 없어..알지?"


"알지..근데 왜 그래? 무슨일 있는거야?"


"자기야...미안해..딸꾹~!"


한쌍의 연인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도데체 왜 그러는건데~!!머가 미안하단 말야?응??"


"잠시만..나 화장실 쫌..."


"에~휴~~그래..빨리 갔따 와.."





남자는 담배를 꺼내 물며 말했다..

비틀 거리며 화장실로 가는 자기 애인을 보며..




"아씨..화장실이 왤케 더러워?이 냄새는 또 모야?"


여잔 화장을 고치면서 말했다..


"아씨..냄새..옷에 다베겠네..빨리싸고 나가야지..ㅡㅡ;;"



끼리리릭...



"헉!!누..누구세요?"



검은 그림자가 점점 여자에게 다가왔다..



"끼아아아아악~!!!!!!!!!!!!!!"



그리고 사라지는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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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작은방에서 먼가 터지는 소리를 들은 나는


재빨리 작은 방쪽으로 몸을 향했다..


나: "콜록~콜록~!!"


김형사: "콜록~머죠?"


작은 방에선 심한 연기를 내며 모니터가 타고 있었다..


나: "데체 어떻게 된 일이지?"


김형사: "선배님..혹시 시한폭탄 이었을까요?START BOOM!! BOOM은


폭탄이 터질때 내는 소리를 의미 한거구요.."


나: "그건 알겠는데..폭약이 너무 작지 않아??그냥 모니터만 타고 있자나.."


김형사: "그러게요..컴퓨터 본체에는 전혀 이상없는데요?하하.."



그랬다..모니터는 활활 타고 있었지만..컴퓨터 본체라던가..


책상 등은 전혀 타고 있지 않았다..



나: "그럼 왜 모니터만 탈 정도의 폭약을 설치 한걸까?"


김형사: "그거야 간단하죠..이 모니터만 가지고 있는 비밀이 있어서겠죠~하하"



순간..

나와 동료 형사들은 옷을 벗어 불을 끄기 시작했다..


김형사는 어리 둥절하는 표정으로 우리를 바라만 봤다..



나 :"새꺄~!!비밀이 있다며..빨리 꺼!!!!"


김형사: "아~네..넵~!!!!"



도데체 김형사는 어리버리 한건지..똑똑한건지 헷갈린다..


하지만 어리한 만큼 생각도 단순해 종종 사건을 잘 해결하던 김형사다..


거의 불길이 잡혀가고 있을때쯤..






"리리리리링~리리리리링~!!!"



우린 서로의 얼굴을 번갈아 보며 긴장하기 시작했다..



나: "김형사는 바로 조사과에 연락하구..추적 시도 해봐.."


김형사: "넵!!"



나는 거실로 향했다..



나: "다행인걸..모니터 할수 있는 전화기야..역시 부잣집이라 다르군.."



난 모니터 버튼을 눌러 전화를 받았다..



나 : "여보세요?"


??: "큭큭..잘 돼가나?"



동료 형사들이 움찔했다..


난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보내며 다시 통화를 했다..



나: "마..너 더럽게 할짓없나보다..형사한테 전화를 다하구.."


??: "큭큭..단서는 찾았나?물론 찾았겠지..큭큭"



고단수였다..나의 심리전은 통하지 않다니..ㅡㅡ;;



나: "그래..찾긴 했는데..제발 영어로 쓰지마..새꺄..헷갈려.."



동료 형사들은 점점 몸을 떨기 시작했다..

웃을라고 폼잡고 있는것이다..

나는 재빨리 제스처를 보내며 조용히 해라고 했다..

추적을 위해..최대한 헛소리만 나불거리자..


??: "큭큭..멍청한 새끼..단서는 찾았나 보군..."


나: "얌마..내가 멍청한데 보태준거 있어?그나저나 너 어디야?"


??:"너도 느끼고 있겠지?이미 시작 돼었다는걸 말야..."



이젠 도저히 헛소리를 할수 없는 상황이 돼어버렸다..

START란 의미가 역시 시작이었다니..


나:" 너어디야~!!!뭘 원하는거야!!!!!"


??: "세상엔 말이야..참..조까튼 여자들이 많단 말이야..큭큭"



딸깍!!



나:" 김형사!!!김형사!!!어떻게 됐어?"


김형사는 굉장히 아쉽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김형사: "실패 했어요..."


나: "씨바..!!!"



우리는 시체를 빨리 감식원에 보내기로 하고 전화를 걸어

구급차와 경찰들을 불렀다..




나: "아까 그목소리..신고한 사람의 목소리와 비슷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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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기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구여..

4편도 꼭 기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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