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인간의 상상력 만으로도 용이라는 매우 아름답고 멋있는 생명체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만약 완벽힌 인간의 상상력으로 만들어 졌다면, 아마 악어, 도롱뇽, 공룡의 화석 등등을 조합해서 만들어낸 거 같은데, 어딜봐도 전혀 용과는 닮지가 않았습니다. 공룡이라면 비슷할 수도 있겠지만.. 공룡과는 확실히 다르게 생기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서양 동양 세계 어디에서나 용이라는 신화적 생명체는 존재했다는 것이 너무 놀랍습니다. 그리고 서양과 동양의 용이 각자 생김새가 확연히 다른걸 봐서는 문화의 교류로 생겨났다고 보기에는 먼가 아닌 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용은 정말 존재 했을까요? 그랬다면 왜 이제껏 실제 역사 기록에는 찾아볼 수 없는 것입니까? 인간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데.. 용은 남겨 둔 흔적조차 없군요.. 안타깝습니다.. 용보다 아름다운 생명체는 존재하지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