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많은누나가 사랑하는 남동생 죽이는꿈

진짜킹카 작성일 06.08.19 09: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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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글처럼 음악나오게 하는 실력도 없고...

그렇다고 그림 나오게 하는 실력도 시원찮습니다

오로지 글씨입니다....죄송...

그냥 남기는 글이니깐 재미있게 읽어 주시면 감사..

그냥 문제이니.....그럼 시작.....

...........................................절취선....................

1997년도엔가 아이엠에프가 왔던해에...

단란한 한 가정이 있었는데....

정말 남들이 모두 부러워할 그런 가족이 있었지...

아버지는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21세의 딸아이는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이쁘고...

그래서 학교의 퀸카로 소문이 났을정도로 이뻤지..

18세의 아들래미도 체격좋고...건강한 육체에

잘생긴 인물... 그래서 여자아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장본인이기도하지...

그래서 아버지는 남부러울게 없었지...

잘크는 아이들 ... 살덩이가 붙어커지는 회사...

정말 아버지는 행복했지....

단지 흠이라면 아이들의 엄마가 없다는것...

그러던 그해...겨울 ...큰사건이 터졌지....

아버지가 직원들과 망년회 회식자리에서 약간의 과음을 하곤.....

운전을 하고 집에 오다가 눈길에 차가 미끌려

그만 즉사를 했지...

딸과 아들은 넘너무 절망했으며 앞으로의 살날을 걱정을 했었지...

여기서....본론입니다...

아버지의 시신을 거두어 집안에서 장례를 치루었지...

넘너무 많은 사람들...

아버지와 관련된 회사직원 거래처...친척등등...

평소엔 보이질 않던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아들은 송장이 안치된 안방 병풍앞에서 손님들과 맞절을

하며 곡을 하고있었고....

딸아이는 대문앞에 주저 앚아 울면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지....

시끌벅쩍 동네가 떠나가라 시끄러운 소리들

저기엔 고스톱을 치는 사람들...

여기엔 술먹고 주정하는 사람들...

자욱한 담배냄새......소주냄새...

이런것들이 딸아이를 더욱 쓸프게 했지...

그러는 중에 자정이 지나고 약간 마음을 다진 딸...

대문 열리는 소리에 손님을 맞이하려는차...

손님의 얼굴을 보니 딸은 놀라서...쓰러질뻔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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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너무너무 잘생긴 남자라서...여지껏

남자를 사귀어본적 없는 딸아이는 아버지 생각은 사라지고

그 남자의 얼굴만 넋이 빠진듯 쳐다보았지...

첫눈에 반해 버린 큰딸.....

하필 아버지 장례날에 만나야 하는지...정말 아버지를

원망할정도로 그남자에게 빠졌지...

그래도 친지들이 보는앞에 말도 한번 못붙이고...

말이라도 걸면..."제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남자나

꼬실려하네...쯧쯧" 이런소리가 듣기 싫었지...

그래서 어떻하나 고민중에 정신을 차리니 그남자가 동생과 맞절을 하고 있지 않은가...

부랴부랴 그 남자 만의 술상을 차리고저 부엌으로 가서

이것저것 주섬주섬 담으면서 생각했지...

술상을 받고 저사람 집에 갈때 같이 따라나가서 말걸어봐야지...

딸은 이런생각으로 가슴이 벅차올라 밖을 보니 그남자가

동생과 맞절만하고 나가는게 아닌가...

너무 놀라 대문 밖을 나가 그남자를 쫒아가려했는데...

그남자는 없었지...

딸은 주저 앉아 울었고...주위에서는 아버님을 잃은

슬픔에 우는걸로 착각했지....사실은 그남자 때문인데...

그날이후 딸은 많이 아팠지...

아버지를 잃은 대신 주어진 기회를 놓친거라고 생각하니

더더욱 아팠지....

이런걸 상사병이라하더군....

상사병이라....

그남자가 넘너무 보고싶고 그리울때마다..딸은 더욱 아팠지..

상사병이 무섭긴 무섭더군....

그 남자의 이름이라도 알면 어떻게라도 만날수있을텐데..

하다못해 전화번호나 주소라도 알았으면...

누군지라도 알았으면...

단지 아는건 얼굴과 그 미소뿐....

그날이후로 딸은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그남자가 보고싶을때마다...

아주 이상한 꿈을...

첫번째날은 사랑하는 동생을 칼로 찔러 죽이는 꿈..

두번째날은 하나뿐인 동생을 목 졸라 쭉이는꿈..

세번째날은 고히 자는 동생을 망치로 머리를쳐서 죽이는꿈.

네번째날은 석유를 동생몸에 뿌려 불로 태우곤 울부짖는 동생을 보며 단지"미안하다"말만하며

죽어기는 동생을 눈물로 지켜보는 꿈....

이런씩으로 거의 매일을 동생을 죽이는 꿈만꾸는 누나..

이것이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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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잘생긴 남자가 장례식날 온 이후로부터..

잘생긴 남자가 보고싶을때마다

사랑하는 동생을 죽이는 꿈을 꾸는 이유,,.....

이것이 문제 입니다....

너무 어렵나요,,,

그래도 한번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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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모르겠다면 힌트를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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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꿈이 이루어진다면..........

정말로 꿈이 이루어져서.....동생이죽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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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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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정말로 꿈이이루어져 동생이 죽는다면 죽어만 준다면 그남자가

또 올수있으니까....

아버지가 죽어 온사람이면 동생이 죽어도 올수있으니까..

....그럼 그때 꼬실려구....

그게 그딸의 마지막 기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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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춘사람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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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맞춘사람은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있지요...

.....썰렁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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