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대한민국 근해에만 서울지점의 몇배에 해당하는 불빛이 운집해 있습니다. 서울쪽에서 경 기도를 빼고 생각한다면 거의 10배 수준에 달하겠네요. 서울에 평균 전력량이 111,024MWh 입니다. 시간당 소비를 말하는 것이지요. 오지어 집어등 하나의 경우 노말한 것이 약 2000Wh입니다. 보통 배 한척에 약 100개 정도의 집어등이 달 리는대 계산상으로 한척의 소비전력은 200,000Wh 입니다.
오징어배들로 서울 정도의 밝기를 유지하려면 과연 계산상으로 몇척이 운집해 있어야 할까요. 단순하게 111,024,000,000Wh / 200,000Wh로 계산을 해도 555,120척. 55만 척정도는 모여야 되겠네요. 거기다가 대한민국 근해에만 밝게 표시되는 부분이 서울 면적 의 약 10배정도라고 보았을 때 척수는 550만척으로 올라갑니다. 부산의 인구가 550만으로 알 고 있는데 거의 1인당 한척씩 배를 몰고 나가서 불을 밝혀야 가능하겠네요.
물론 서울의 전력이 모두 광원을 만드는데 소모되는 건 아니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빛 (열)을 만드는데 많은 전력이 필요한건 당연합니다. 그런 분들의 주장을 감안해서 소비전력을 반으로 낮추어도 275만척 입니다. 동해지방수산청에 가보시면 현재 동해안에서 운영되는 어선 의 수는 4,073척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모두 오징어잡이 배는 아닙니다.
생각을 한번 해보시죠. 4천여척으로 지도상의 불빛을 만들어 낸다.....
두번째 사진은 실제 동해 근해에 나가있는 백수십여척의 오징어 배를 찍은 사진입니다. 육안으로도 어선의 모양이 보일만큼 근해이지만 해변에서 느끼는 밝기는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정도 밝기를 가진 배들이 위성에 찍혔을 때 서울의 십여배에 해당하는 불빛을 만들어 낸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