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있습니다. 만약 우주에서 이 지구를 관측한다면 그것은 지구에서 나오는 빛이 도착하면서 이루어집니다. 만약 지구에서 '지구에서부터 쏘아져나가는 빛'보다 빠른속도로 쏘아져나간다면 우리는 '지구에서 자신보다 먼저 쏘아져나간 빛'을 관측할 수 있게됩니다. 잘 이해가 안가나요?
다시 생각해보죠
지구가 있고 그 지구에서 매시간 끊임없이 빛이 쏘아져나가고있습니다. 이때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서 빛보다 빠른속도로 멀어져간다고 가정합시다. 이때 이 우주선은 자신과 동시에 지구에서 출발한 빛을 앞질러 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자신보다 먼저 지구에서 쏘아져나온 빛을 관측할수 있게 되는거죠 고로 과거를 볼 수 있게 됩니다. 과거로 가는 것이 아니구요
아래 있는 글의 상황을 가정해 볼까요?
어떤 별이 있고 그 별에서 지구까지 빛이 도착하는데 2년이 걸립니다. 이때 지구에서 이 별까지 우주선을 타고 단숨에 도착한다면 이 별의 2년전 모습이 아니라 현재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과거로 갈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만약 단숨이 아니라 어느정도의 빛보다 빠른속도로 이 별을 향해 간다면 관측하는 우주선의 입장에서는 이 별의 시간이 빨리가는 것 처럼 보일것입니다. 2년의 갭이 서서히 줄어들어 도착하는 순간 제로가 되겠지요 이제 이해가 갑니까?
뭐 현재의 이론으로 질량을 가진 물체가 빛보다 빠를 수 없다고 하던데 제생각에 과학에 불가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가가 문제겠지요 뭐 한 10000년 정도면 빛을 초월할 수 있으려나.. 그냥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