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친한 친구가 고등학교때 겪은 실화입니다 ...

제친구는 고등학교때 다른학교 남자와 사귀고 있던터라..

그날도 어김없이 학교를 마치고 데이트를 하려고 남자친구와

약속이되어있었다고합니다...

그날은 우리 학교가 일찍마쳐서 친구가 친구의 남자친구 학교로

마중을 갔다고 합니다 ...

남자친구의 학교를 막도착했던 친구는 남자친구에게

학교운동장에서 기다릴테니까 천천히 내려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

그리곤 운동장 벤치에 앉아서 남자친구를 기다리던중...

친구가 앉아있던 벤치 반대편쪽에 커다란 나무에 뭔가가 메달려서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을 봤다고 합니다 ...

그래서 친구는 저게뭘까??하고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 보았다고합니다 ...

그런데 그건 다름이 아닌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머리긴 여자가

나무가지에 철봉에 메달리듯이 메달려서는 몸을 바람에 맡기듯

메달려 나부끼고 있더라고합니다...

그리고 친구와 그여자가 눈이 마주쳤는데

그여자가 제친구를 보더니 씨~익~ 웃더랍니다...

기분나쁠정도로말이죠...

그래서 친구는 뭐야~?팔힘도 좋네 저 높은 나무까지위에 올라가고

미친X아니야??라고 생각하곤 잠깐 핸드폰을 들여다보다가

다시 그나무로 눈을 돌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여자가 이번에 친구를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웃더니...

그나뭇가지에서 두손을 동시에 딱놓드랍니다...

친구는 떨어지면 다칠텐데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여자가 사라졌답니다...

그래서 친구는 내가 뭘잘못봤나??하면서

눈을 비비다가 다시눈을 떳는데 정말 없더랍니다...

친구는 아~뭐야...라곤말하곤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리는순간...

그여자가 제친구 밑에서 부터 제친구얼굴가까이로 웃으면서

빠르게 올라오드랍니다...

제친구는 너무 놀라서 그자리에 주저앉아버렸고...

멀리서 제친구 남자친구가 달려오더니 아까 같이 있던 여자는 누구야?

라고 하더랍니다...

그리곤 주위를 아무리살펴봐도 그여자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그때일을 생각하면 무섭다고 친구는 징징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