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 2학년 , 수학여행을 가서 숙소에서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저희반에 C 라는 여자애가 있습니다. 그여자애가 이불까지 뒤집어쓰면서 이야기해줬던 실화인데..
C 라는 여자애 친구로 A라는 여자애가 있답니다.
그 A 라는 여자애는 아파트에 살았고요. 아마 10층? 정도에 살고있었다고합니다.
그러다가 그 A 라는 여자애 부모님이 어느날 밤 집을 비우시게되었고, A 라는 여자애는 밤늦도록 혼자 컴퓨터로
영화를 보면서 지루한 시간을 때우고 있었답니다.
그렇게 영화를 본지 새벽 4시가 다되가는 가운데.... 그순간..
" 띵동 ~ "
초인종 소리가 울렸답니다.
A 라는 여자애는 혹시나 부모님이 오셨나 하는 생각에 현관쪽으로 나가봤고 하지만 현관문 앞에서는 이상하리만치
인기척이 전혀 느껴지지않았다고 합니다.
왠지 느낌이 이상한 A 라는 여자애는 현관문 정면에 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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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겠지만^^; 아파트 현관문 정면에는 저런 구멍이있습니다.
보시는거 와같이 O <- 구멍으로 밖을 내다봤답니다.
그런데 A 라는 여자애가 밖을 내다봤는데 밖에는 아무도 없었답니다.
누군가가 장난쳤나? 라는 생각을 하곤 다시 방으로 들어가려는 순간에 또다시 " 띵~동 ~ " 소리가 났고
왠지 무서운 느낌이 들었던 A 양은 다시 한번 구멍을 들여다 보기로하고 들여다봤답니다.
.... 구멍을 들여다보니 역시나 밖에는 아무도없었지만... A 라는 여자애는 뭔가 이상한 걸 발견했답니다.
현관문 양옆에 기둥이있는데 기둥옆에 검정색으로 된 무언가가 숨어있었던겁니다.
문을 열면 단숨에라도 들이닥칠 기세로요...... 공포감에 사로잡힌 A 양은 이불속으로 뛰어들었고.... 그뒤로 띵동소리가
1~2번 울렸지만 그후로는 더이상 들리지않았다고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A 양의 바로 옆집 아저씨가 칼로 무참하게 난도질당한뒤 죽어있었다고합니다.........
사건시간은 새벽 4시가 조금 넘은시간.........
정말 오싹하더군요 이 이야기를 들은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