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폭력천사입니다.
역시 저는 찰카닥보다 글쑤시게가 저의 활동 범위 인가봐요 괜히 갔다가 경고나 받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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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의 소재는 제가 아는분의 이야기입니다..
몇주전에 형과 술먹으면서 옛날부터 들은 이야기인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형에게 형 이야기를 글로 써도 되냐고 했더니 흔쾌히 승낙을 하셔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내용들은 모두다 단편입니다...
그때그때 제가 말씀을 드리지만,
믿지 않으면 그냥 픽션이라 생각하시고 읽어 주세요...
사람이 말하면서 과장도 있을 수 있고 잘못 보았지만, 그때는 그게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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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주인공), 철진, 민도, 덕진 모드 가명입니다...
동수는 고3이라서 매일 같이 도서실에서 잠을 자고 새벽에 집에 와서 세수하고
학교에 가곤 했습니다...
그날도 평소와 같이 철진이와 민도,덕진이 3명이서 도서실 자기 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데...
동수의 어머니가 새벽 2시 정도에 악몽을 꾸었습니다...
꿈은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들인 동수가 위험 할꺼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무섭고 안좋은 생각이 들어,
대문 밖에 나와서 서성이고 삐삐도 하고 안절부절 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
동수와 친구 3명은 새벽이 조금 지나고 그날따라 공부가 잘되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갑자기 도서실 공기가 냉기가 흐르는 듯 쏴 해 지면서,..
철진이가 계속 이상한 말을 혼자 중얼중얼 하기 시작하며,
노트에는 알수 없는 글자를 적기 시작하고 도형 및 어느 나라 글자도 아닌 이상한
글자를 적어 나가면서, 중얼중얼 하는데.
동수와 친구 2명은 너무 무서워서 도서실에서 공부를 할 수도 없고,
철진이를 정신을 차리게 해서 데리고 갈려고 했지만,
3명의 힘으로도 안되고,
너무 무서워서 그냥 철진이를 도서실에 두고 도서실을 빠져 나와,
집에 갈려고 했습니다.
도서실 정문을 나오면 10미터 정도 골목이 있는데,
입구에 모자를 푹 눌러쓴 남자가 걸어 오는데,
그 남자가 너무 무서웠다고 하네요,
정말 19살 살면서, 엄청난 공포 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무서움을 안고 고개를 숙이고 골목을 지나가면서,
모자를 푹 눌러쓴 남자를 흘겨 봤다고 합니다,
얼굴이 없었다고 하네요... 자기만 본게 아니고, 친구 2명까지도 봤는데,
모자 안에는 얼굴이 없는 사람 이었다고 합니다...'
덜덜 떨면서,,,,소리가 나올까봐 한손으로 입을 막고,
그렇게 골목을 빠져 나와서,
동수 및 친구들은 택시를 타고 갔다고 합니다...
그 다음날 학교에서 철진이를 봤는데,
잠깐 잠이 들어서, 깨어 났는데 새벽 3시라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집에 갈려고 너희들 찾으니 다 집에 가고,
자기 혼자 갔다고 죽일놈 이런 저런 욕을 하기 시작하면서,
도서실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믿지도 않고, 그래서 노트를 보기로 하고,
노트를 펼치니 그 페이지만 없었다고 합니다...
이 후로 철진이라는 형은 귀신을 보게 되고......
이상한 꿈들도 꾸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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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에 말해 의하면 그때 철진이 형이 분신사바를 해서 귀신이 온거라고 하는데,
왜 ?
뜬금없이 철진형은 분신사바를 했을까요?
지금도 미스테리입니다...
철진이 형에 대해서 단편으로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