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천사]귀신을 보는 사나이 -자전거여행-

v폭력천사v 작성일 07.09.28 16: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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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전설의 고향 이미지입니다...
이야기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임의로 삭제해도 상관없습니다...

 

특정 종교를 비하 하지 않으며,
이름은 가명이고 지명은 가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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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96585328349.jpg

 

 

철진형이 대학교때 일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때 그 일이 있고 난 후 몇달간은 거의 공부를 못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워낙에 근성이 있고 강한 사람이라,

열심히 공부 해서, 서울에 있는 S대를 갔습니다...(서울대 아님, ㅋㅋㅋ)

 

 

그럭저럭 시간이 흐르고~~~~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 고등학교 친구들과,
여름 여행을 같이 가기로 약속하고,

 

계획을 짜고 이런저런 고등학교 친구들과
술자리가 많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계획이 마무리 되고 9박10일로 하이킹을 할 계획이었다고 하더군요...


돈도 마련하기 위해 단기간(건설현장)에 일을 했다고 합니다..

20일정도 일하기로 약속을 하고, 10일정도 지났을때,

 

철진형이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 늪에 계속 빠지는 꿈을 꾸는데,


손을 뻗어 무엇인가 잡을려고 해도 몸이 계속 늪 속으로 빠지는데,
마지막에 눈만 보일때 앞에 사람인데 검은 형체로 보이고 자기는 빠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숨을 헐떡거리면 꿈에서 깨곤 했다는군요,,

 

꿈을 꾸고 나면 온몸이 쑤시고, 상처가 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사판에 일해서 거기서 다치고 못 봤다고 생각했죠..)

 

뭐 대수롭지 않게 지내다가,(개꿈이니 생각하고)

 

3일정도 똑같은 꿈을 꾸고, 뭔가 모르게 섬뜩하면서,
안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그날따라 몸에 상처도 많고, 몸살감기도 곂걸리고,


건설현장에 이야기 하고 하루 쉬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날 사고가 나서 고층건물에 시멘트를 붓는데,


레미콘 여러대에 많은 양의 시멘트를 고층까지 올리는 기계에 부으면,
고층까지 가는 기계로 엄청나게 쏟아 낸다고 합니다..

 

형이 쉬는날 그 작업을 했는데, 같이 들어 온,
알바애가 사고로 시멘트에 빠져 죽었다고 하더군요,


깊지도 않은데, 주위에서 빠진걸 발견해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사람 허벅지까지 오는데 죽었다는게 미스테리고,

 

사고 조사를 했지만,
알바학생이 그 전날 술을 많이 먹어서 자기 실수로 처리 되었다고 합니다..


철진형은 뭔가 이상하지만, 몇일만 하면 알바도 끝나고 여행 간다는 생각에,
그냥 일을 하기로 생각하고, 또 열심히 일 했다고 하더군요,


일이 끝나고 집에 와서 일찍 잤다고 합니다..
(건설현장 알바가 엄청 힘들잖아요..상처도 많이 나고...)


이 날도 어김없이 꿈을 꾸는데 똑같은 장소에 늪이고 자기가 빠지면서,
항상 손을 휘저어도 잡히지 않던게 이 날은 순간 뭔가 잡혔다고 하더군요,,,


(얼굴와 몸은 다 빠지고 손만 나와 있는 상태)


그래서 빠져 나올려고 힘을 주어, 얼굴이 나오는 순간, 철진형 앞에는

온몸에 까만 비늘로 덮이고 얼굴는 까만 점같은 딱지가 얼굴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놀래서 손을 놓고 그만 늪에 빠지면서, 일어 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은땀이 나서 얼굴을 만지는 순간, 검은색 딱지가 손가락에 묻어 나왔다고 하더군요,,,


철진형이 담이 좋다고 하지만, 먼가 이상하다 생각하고,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나서, 꿈 이야기를 해주니깐,

고등학교 친구들도 철진형의 기를 알기때문에 선뜻 무슨말을 할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여행을 취소 할수도 없고,

 

여행 중 사고 조짐이 보이면 바로 철수 하기로 약속하고,

술한잔씩 하고, 내일 여행을 위해 일찍 집에 들어 갔습니다...


또 철진형이 꿈을 꾸었는데,

 

꿈이 항상 늪에 빠진 상태부터 꿈을 꾸는데, 이 날은,
산길을 걸어 가고 있는데, 항상 빠지던 늪이 보이고 반대편에 검은 물체가 흐리게 보이고,

 

늪에 자전거 4대와 자기 하고 친구들 3명이 빠져서 허우적 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 자기 자신을 봤는데, 온몸에 검은 딱지를 가득 붙이고, 손으로 얼굴을 문지

르니 검은 딱지가 막 떨어지는걸 보고 그만 기절하는 동시에 잠에서 일어 났는데,

 

정말 섬뜩한건, 자고 일어난 침대에,

물을 잔뜩 먹은 이불들과, 자기 손가락에 저번처럼 검은 딱지가 있었고
등과 손 발에 상처가 눈에 보이듯 엄청 많고 아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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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검은 딱지는 고기들 비늘보면 투명색이든 연한 회색인데,
고기 비늘 같은 모양이고 색깔은 검은색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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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잠에서 깨어나 부모님에게 이야기 하고,
형 방이 아닌 거실에서 잠을 자고, 그 다음날,
여행이 아닌 병원을 갔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진단은 욕창이라고 하더군요,
의사 선생님 말씀도 어떻게 욕창이 생겼는지 도져히 알수가 없고,

치료하고 주사 하고 약 먹고 한달정도 치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치료를 하고 집에 와서,
친구들에게 여행 이야기를 할려고 전화를 했는데,

 

동수네 전화를 하니깐,

 

"어머니 저 철진인데요?"
"동수 아직 안 나갔죠?"

"동수 아버지랑 병원갔다.."
"갑자기 토하고 머리에 열나서 병원 갔는데, 폐렴이란다, 지금 입원했는데.."
"병원이 ㅅㅁ병원이다,,,"

"네 알겠습니다.."


아니 어제까지만 해도 술도 먹고 했는데,
점점 이상하다는 생각과...

 

꿈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하면서,

다른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더니,

다들 동수 병원에 갔다고 합니다...

 

친구중에 민도형이 전화가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철진형과 동수형이 치료를 해야 되고, 하이킹 여행은 무산되었습니다...


철진형이 동수형 병문안을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동수형이 꿈을 꾸었는데,,여행가기전, 괜히 이야기하면 여행 취소 될것 같아서
이야기를 안했다고 하는데,

 

여행가기 전날 동수형의 꿈에,

 

철진,동수,민도,덕진이 네명다 자건거를 타고 가다가,

 

철진이 니가 체인이 빠져서 도로에서 끼우고 있는데,

트럭이 와서 널 확 치고 가는데,
자기는 너무 놀래서 뒤로 물러서다, 저수지에 빠지고,

민도하고 덕진이는 어떻게 된지 모르고 잠이 깨었다고,


철진형은 무서웠지만, 내색하지 않고 그냥 웃으면서 집에 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치료를 하고 동수도 어느정도 치료가 되고, 우리가 사둔 자건거를 창고에서
꺼내는 순간 우리 네명은 심장이 터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우리들은 자전거가 없기 때문에 주위에 아는 분에게 4대의 자전거를 샀는데,

철진이 집 창고에 보관하고 여행 갈려고 했는데,

여행이 취소되고 치료때문에 타지 않고, 치료가 거의 끝나서 공원에 자전거나 탈려고
꺼내려고 갔는데,

 

4대의 자전거를 샀고, 각기 색깔도 다르게 구입을 했죠...


철진형꺼는 체인이 빠져있고 자거가 차에 부딪혀 찌그러진듯 있고,
동수형껀 물속에 빠져 나온듯 녹이 서서 탈수 조차 없고,,,


더 기가 막힌건, 민도형과 덕진이형이 자전거는 없었다고 합니다...

 

4명은 할 말도 없고,  그냥 무섭다는 생각뿐이었죠.


2대의 자전거는 버리고, 4명다 그냥 집에 갔다고 하네요,


그 뒤로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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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 : 이야기는 제가 철진형에게 들은 이야기고, 술 먹으면서, 한 이야기지만,
            그때 너무 무서워서 또렷이 기억하는 부분입니다..
            아마 다른 형들도 있었으면 알지 못할뻔 했구요...지금도 섬뜩하네요...


저도 정말 살아 가면서 궁금한게 많은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미스테리한 사건들과,

철진형의 부모님은 기독교를 믿으시고, 동수형의 부모님도 기독교를 믿으시고
절실한 신자이십니다...아버님은 장로이시구요,

하지만, 철진형도 기독교를 다니고 있지만, 자기에게 일어나는 현상을 일일이 부모님에

게 말하기도 그렇고,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기도를 해도...


지금까지 들은 이야기를 계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사회에 나와서 직장생활을 못했던

부분과, 그 밖에 교회와의 갈등 등 여러 에피소드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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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진은,

제가 이 글을 쓰고 올릴려고 하니,


옆에 계시는 분이 꼭 전설의 고향 그 여자 하고 비슷하다고 해서,


이미지를 올립니다...전설의 고향 무서워서 못 봤는데,,

 

사진보고 토하는줄 알았습니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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