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천사]귀신을 보는 사나이 -수련회-

v폭력천사v 작성일 07.09.28 2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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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종교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특정 종교와 아무 상관 없습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귀신을 보는 사나이 연재는 마치겠습니다..

내용도 재미 없고, 실제로 들을때는 재미 있는데 글로 쓰니 별로네요 ㅎㅎ

 

다른 재미있는 내용으로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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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99085055213.jpg

 

때는 철진형이 교회에서 수련회를 가게 되었을때 입니다...

어릴적부터 모태 신앙으로 항상 교회에 다녔지요,,,

 

그래서 철진형에게 일어나는 현상이 있어도, 부모님들은
병원이나 교회에서 기도만 했습니다...

=== 불필요한 이야기네  ㅋㅋ ===

 

그렇게 여름에 일주일동안 수련회를 가기위해서,
이런 저런 준비를 하고, 수련회를 떠났지요,

 

마을에 도착해서 낮에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찬송하고 기도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3일 정도 시간이 흐르고, 수요일이죠,,,
예배를 드리고 밥도 먹고 9시 정도 되었을때,


같이 간 친구들과 동수형도 같이 갔구요,,


그외 같은 청년부 친구들이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목사님은 마을 회관에서 주무시고,

다른사람들은 초등학교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음료수와 과자를 먹으면서, 다들 재미 있는 이야기를 하고,

@@@ 하하하 호호호 깔깔깔

웃으면서 재미 있게 보내다가,

 

무리중에 한명이 무서운 이야기를 하자면서, 이야기를 무서운 이야기 쪽으로
돌리기 시작했고, 어느누구 하나 반대없이 무서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뭐 옛날 시골에 저수지에 빠져 죽은 이야기, 교통사고 이야기..


근데,


갑자기

 

철진형이

" 아~  하지마 " (엄청난 고함 소리로)


다들 깜짝 놀라 왜 그러냐고 다들 물어 보기 시작했고,,

철진형은 식은땀을 흘리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요...


근데 그때 자고 있어야 할 목사님이 초등학교에 올라 오셔서,

 

"니들 뭐하고 있냐...혹시 귀신이야기 했냐?"


"예 그냥 무서운 이야기좀 했는데요..."

 

"그만 자라...춥다..."


다들 이상했지만,

목사님도 오시고 해서 잠을 청했습니다...

 

목사님은 자는거 확인하고 다시 내려 가시면서,

뜬금없이 성경책을 문앞에 놓고 가십니다....

 

하지만, 철진형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안절부절 하면서, 쪼그려 누워 있는데,

동수형이 걱정이 되어서 물어 보니깐,


"아까 무서운 이야기 하는데, 애들이 귀신이야기 할때 마다,"
"애들 등뒤로 말했던 귀신이 보였다고...."


"그리고 속으로 기도 할려고 하는데, 귓가에 계속 여러명이 "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그래서  나도 모르게 소리 지르고 말았어..."

 

"야~ 그럼 지금도 있냐..."

 

"아니 아까 목사님 들어 오실때 다 도망 갔어..."

"나 토할것 같다..."


철진형이 토할것 같다고 해서 동수형과 같이 화장실을 갔다고 합니다..

근데 목사님이 닫고 가신 문이 열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한 10분정도..

 

그렇게 문이 열리고 화장실에서 오바이트를 하고 동수형과 나오는데 복도에

나오는 순간, 철진형이 멍하니 있다가 푹 쓰러져 기절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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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아침이 되어서야 철진형이 깨어나고,

주위에 목사님과 친구들이 있고 동수형도 같이 있구요,,,

 

목사님은

 

"좀 괜찮아 졌니?"


"네 죄송해요"


"아니다, 오늘은 나오지 말고 쉬어~~~"


"목사님 동수랑 같이 있으면 안되요..?"


"그렇게 해라"

 

"다들 아침먹어야 되니까 세수하고 회관으로 온나..."

그렇게 다들 가고, 철진형과 동수형이 남았는데,,,

 

동수형이 너무 궁금해서 물어 봤는데..

 

"너 어제 왜 그랬어..?"
"어~ 어제 복도 나왔는데, 목사님이 앉아서 기도하는데,"


"아까 봤던 귀신들이 전부다 앉아서 목사님 살을 먹고 있는데,"
"목사님 살을 먹었던 귀신들은 없어지고, 귀신 한명이 쳐다보는데,"
"귓가에 이렇게 들렸어..."


"바보들 난 다 알아~~~"

 

 

 

 

 

 

 

 


"나도 기독교인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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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글을 쓰고 보니 형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어디서 많이 들은 이야기 인데,

이런이야기 들어 봤다면 댓글 주세요...
형에게 물어 보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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