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2]-

발아콩두유 작성일 07.11.23 1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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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소멸된 은하가 관측되었습니다."






"우주선의 동력이 되는일이 쉽지는 않군...."







시혼은 동력실 중앙에 위치한 의자에 앉아 빛을 내고있었다.







"예상시간은?"






"약 42시간이 소요될것으로 짐작됩니다."






"나쁘지않군.... "










한편, 소멸된 은하의 태양계가 위치하던곳에선....






"이곳은... 우주인가..... 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한 남자가 당황한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그는 우주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있다는 사실에 크게 당황하고있었다.





"난 분명... 죽었는데...."
























"도착할 은하의 모습이 보입니다. 우주선이 도착할 항성계의 이름을

'제2태양계'라 명합니다. 앞으로 인류가 거주할 행성은 지구의 4배에 해당하는

크기로써 이름은 '시혼'이라 명하겠습니다."







"음.... 내 이름으로 행성의 이름을 짓다니... 깜짝선물인가?"






"여기까지 우리를 이끌어주신 감사의 표시라고도 할수있습니다."






"하하하... 고맙군..."






"저희야말로 감사드립니다."







시혼이 바라보는 우주선밖의 모습엔 도착하기 직전의 은하계가 보였다.





"모두 앞으로 도착할 행성에 대기를 생성하고

인간생존에 필요한 모든것을 준비하라!!!"





시혼의 목소리가 우주선의 군대전체에 울려퍼지자 군인들이 모두 일어섯다.





"인류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곳이다!! 모두들 최선을 다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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