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기념식은 엉망이다

드헤 작성일 07.12.17 05: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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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0월 3일 개천절이 되면, 개천절 기념식이라는 것을 합니다. 개천절기념식을 제대로 알고나 하고있을까요??

 

 "오늘은 단군왕검이 홍익인간의 큰뜻을 품고 이땅에 내려와 나라를 세운지 0000년 되는 해로...(후략)"

 

이라고 국사편찬위원장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해마다 이렇게 운운합니다. 개천절은"삼국유사"등을 근거로 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과연 이 사람들은 정말로 삼국유사등과,다른 역사책을 읽은 것일까요?

 삼국유사의 단군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사책이나 윤리책을 보십시오.

 

".....환인의 아들 환웅이 홍익인간의 뜻을 품고 풍백,우사,운사등을 이끌고 삼위태백에 내려와 신시를 열어 곡식을 주관하며,생명을 주관하고 형벌을 주관하며,병을 주관하고 선악을 주관하며, 무릇인간의 360가지의 일을 모두 주관하여 세상을 교화하였으니 널리 세상에 유익함이 있었다.신시를 다스리다가 단군을 낳았다.그가 나라를 세우니 조선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홍익인간의 뜻을 품고 나라를 세운 사람은 "단군"이 아니라 "환웅"입니다. 그럼 환웅이 세운나라 배달국은 왜 철저하게 파묻히고 있을까요.

 

여러분들이 어떤 답변을 할지 뻔합니다 ㅠㅠ

 그래서 그에 대한 답변도 준비하고 이 게시물을 올려야하는데..

거참 시험기간도 걸치고, 안하던 국사공부를 하려다 보니 인터넷의 힘만 사용하게되니..

 

 

배달국에환국사기(?)가 잘못된 사서책??

 

이라고 하면 정말 할말이없네..그 책을 읽어본적도 없을뿐더러, 알지도 못하닌깐요.

그러나 환국사기가 찐자든 가짜든 제가 제시한 삼국유사에 근거한 의견에 대해서 반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휴..찐자 저와 같은뜻을 가지면서  많은 지식을 가진 분이 짱공유에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 혼자 감당하기엔 벅차기만 합니다.

 전 그래도 계속해서 미스테리방에 제가 알고있는  우리역사 음모설을 올릴껍니다

 

 

짱공유님들!!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누구편에 설꺼냐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비록 지금 밀리고 있다고 해도 ..다른쪽에 계시는 분들보다 논리정연하게 말은 잘 못하더라도 ..

현재의 역사와 들어맞지 않는 이런한 부분들은 한번쯤은 의심어린 눈초리라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비록 역사왜곡설을 주장하고는 있지만 앞으로는 너무 극단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제가 가진 역사에 관한 신념은 변하지 않을겁입니다.

 

 

 

ps)

 

역사적 근거와 객관적인 주장을 하라...

저는 나름대로 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하지 않은 부분만 파고들면서 저를 몰아세우는군요.

이번에 제가 퍼온글은 "역사적근거"때문에 씹히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청해진 ,신라수도 음모설..전 절대 제의견이 틀렸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다만 얕은 지식을 가진..그동안 국사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은 제 자신이 한심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 덕분에 다양반 각도에서 볼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저와 뜻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에서 보니 저의 신념이 조금 무너진게 아니라 저의 의지가 더욱 확고해졌고,그래서 저는 역사를 좀더 파헤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백승길님..

백승길님의 직업을 좀 알고싶습니다.

상대편의 직업을 묻기전에 제 통성명을 하자면

전 20살의 대학교1학년 전자과를 다니는 대학생입니다.

직업을 묻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저는 납득할수 없지만

꽤 많은 지식과 저와 반대에 있으신분 이지만 우리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거 같아서 궁금할뿐입니다.

 

그리고 비에리님도 소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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