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GOP사단에서 최전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남성입니다...
제가 지금은 휴가중이라 이렇게 글을올리는데 어제 제가 휴가첫날이였습니다...
그리고 휴가 출발하는날 새벽에 겪은 좀.....이상한(?)일에 대해서 이야기좀 하려고 합니다
떄는 2008년 5월14일 02:00부터04:00까지 상황근무중이였던 저는 피곤하기도 하고 정기휴가에 대한
생각으로 부풀어 올라.....신나 있던상황이였습니다 상황근무 스셨던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니터링이란걸 아실겁니다,...이날도 마찬가지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죠.....
제가 보고 있는 화면은 한 다리였습니다 다리이름은 말할수 없고 말하면 제가 어디 소속인지 다나오기때문에 ㅋㅋ..
여튼 잘보이지는 않았지만 희미한 경계등으로 보이는 다리만 쳐다보고 있었죠
그리고 02:40분쯤 다리에 희미한 몬가가 강을 건너려고 시도하는것같아..... 일단 보고는 했죠...
그런데 여긴 뭐 고라니니 멧돼지니 이런게 많아서 일단 보고는 했지만 그런 동물이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뭐 저같은 경우 상황근무는 옆방에 교환병과 벽하나를 두고 각자 혼자 습니다....앞쪾엔 창문하나 있고...
여튼 보고를 듣고 온 경계근무자와 소초장 몇명이 그 근처로 가서 확인을 했습니다....확인해봤지만 이상무...
근데 이상하게 화면에는 계속 검은물체가 물위라고 해야 하나 속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막 그 경계 근무자들 근처를
배회하는듯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무전에서는 아무이상 없다는 통보만 올뿐 -_-......//이상황을 어찌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한 3초정도 하고 바로 다시 "경계등 그쪽에 하나 더 킬테니 다시 확인해봐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없다는 통보만 하지만계속 화면에는 그물체가 보이는겁니다..이젠 경계등까지 켜서
확실히 .....근데....살짝 놀랜거는.....흠 모라 해야 할까나 상반이없는 하반신이 상반신을 찾아서 강물을 여기저기
찾아다니는듯한 그런 모습이였습니다 제가 그보고 있던 장소는 전쟁당시 전생이 제일로 치열했던 장소라 사상자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본건데 아무래도 그당시 죽엇던 전사자가 아무래도 자기 상반신을 찾아
여기저기 찾아돌아디는듯 합니다..
이상입니다 뭐 무섭진 않지만 상황근무스시는분들은 이런경우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경험 한번씩 하셨을겁니다
^_^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