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의 UFO 출몰 사건.

비애리 작성일 08.07.30 1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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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7월 19일, 트루만 대통령도 부임 시기에 최대의 UFO 사건이 미국
의 수도 워싱턴에서 일어났습니다.


오후 11시 40분, 국제공항의 항공 관제 센터의 관제관 
에드워드 누젠트는
레이더상에 7개의 광점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레이더 가장자리에서 서서히 나타난 것이 아니고 갑자기
레이더 중앙부에  떼지어 나타난 것이었죠..

 

누젠트는 처음에 기계 고장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비행물체가 레이더 화면 중앙에 돌연 나타난 것은
대기권 밖에서 급강하했거나 아니면
지상에서 수직으로 상승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는 놀라서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데, 7개중 2개가 갑자기 정지하더니
화면속에 빨려 들어가 듯이 없어졌습니다.


 

정체불명의 비헹물체의 출현과 믿을 수 없는 빠른 속도와,
알 수 없는 소멸 방식등에서 누젠트는 사건의
중대성을 느끼고 옆 방에 있는 반즈 주임을 불러서 빛점을 보였습니다.


 

반즈는 다시 다른 두 사람의 당직 관제관을 불렀고,
네 사람이 뚫어지게 바라보는 레이더
화면상의 광점의 움직임은 기괴하기 짝이 없었죠.


광점들은 인간이  알고 있는 비행술을 완전히 벗어나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뿐만 아니라
가공할 속도로 레이더 화면 밖으로 나갔다가 돌연 중앙부에
다시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반즈는 1km 떨어진 워싱턴 공항  관제탑에 전화하였고
그곳에서도 괴 비행 물체를
관찰중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안드류즈 공군기지에서도 괴물체가 확인되었고,
기지 요원은 육안으로
밤하늘에  초고속으로
움직이는 광체를 발견하였습니다.
광체는 북쪽으로 날아가 버렸는데 기지에서 광점의 속도를 측정한 결과
속도는 시속 2천 km에서 순식간에
1만 4천 7백 km까지 빨라 졌다고 합니다..


이 괴물체는 워싱톤 주변의 모든 레이더에 공황을 일으켰는데
공항 주변의 다른 여객기의 승무원과 승객들도 목격하였습니다.
그것은 백악관과 국회 의사당 상공에도 침입을  반복하였죠.


비행중이던  민간 항공기 기장 피아만은 몇 개의 밝은 빛을 가진
비행물체가 맹렬한 속도로
수평으로 비행하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그것은 급정지하더니 굉장한 속도로 수직으로 상승하다가
순간적으로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레이더 화면에 괴물체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레이더를 보고 있는 인간들에게 잘 보라는 듯이 상하,
좌우, 전후로 급진전, 급정지 등 
방향 전환을 자유자재로 하는 비행술의 묘기를 펼쳤습니다.
이 괴물체의 도발에 공항과 기지에서는 속수무책이었죠.

 

마침내 오전 3시경, 공군은 이 괴물체의 정체를 알아내고 
경우에 따라서는 격추할 목적으로
2대의 F-94전투기를 괴물체 출몰 지점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전투기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레이더상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전투기는 연료가 떨어질 때까지 워싱톤 상공을 헤메었으나,
결국  추적에 실패하고 동이 틀 무렵
귀대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괴물체가 나타나서
또 한 번 춤추듯이 비행을 하더니
5시 반에 사라졌습니다.



 

다른 UFO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군은 진상을 극비에 부쳤습니다.
그런데 1주일 뒤인 7월 26일 오후 9시 반,
이 괴물체는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는 괴물체들은 한돈, 버지니아, 아놀드의 3개 공군기지를 연결하는
선을 반원형으로 대열을  짜서 나타났고
군대는 신속하게 대응하였습니다.



 

지난 번과  같이 전투기 두 대가 다시 떴으나 괴물체는
또 사라졌습니다.
전투기는 기지로 귀환 했고 그러자 UFO가 또 나타났는데
다시 전투기를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괴물체가 사라지지 않아 추적했으나
비행 속도를 따라 잡을수 없어서 놓치고 기지
로 귀환하였습니다.


모든 정보를 입수한 트루만 대통령은 어떻게 할 바를 몰라서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아인슈타인에게 전화로 문의하였습니다.

 

아인슈타인은
"그들의 과학 기술력이 미지인 이상
절대로 발포해서는 안 되며 신중히 대처하라."
고 답하였죠.

 

군에서는 이것을 자연 현상인 기온 역전층설로 설명하고 UFO를 부인하였습니다..
기온연적층이 빛의 산란으로 레이저에 비쳤다는 것이죠..

 

그러나 기온 역전층은 가열됐던 지표면의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 잘 생기는데
사건당일의 무더운 온도는 이 설의 부당함을 입증하고 있는데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광체를 본 목격자들이 많아 정부의 발표는 신빙성이 없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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