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겪고있는 실화입니다..

그리핀도 작성일 08.08.14 13: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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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삼동에 한 주거형오피스텔에 살고있습니다.. 부자들 세컨드들이 많이 산다는 그런 곳이었죠.

그래서 그런지 밤만 되면 여기 야하고이쁜여자들이 남자들이랑 많이 돌아다닙니다.. 간간히 실랑이도 벌어지고 하지요.

 

집은 방음이 정말 잘되는편입니다..그런데 한달전인가부터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심하게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새벽 1시인가 여자가 막 울부짖고 살려달라는둥..쿵쾅소리들리고. 한 2~3일 간격으로 한번씩 심하게 싸우는 소리가 들렸는데요.. 일주일 전쯤인가요. 자려다가 너무 깜짝놀란게.. "꺄아아악!!!!" 소리가나면서 문에 쾅소리가나고는 조용해진겁니다..완전 혼자 공포에 벌벌떨었습니다.. 경찰에 신고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 인터폰으로 밖엘 봤는데 아무것도 보이질않았구요..

설마 여자 죽인거아닌가..싶다가 경찰신고했다가 왠지 큰일에 얽힐거 같아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이제 아주 거의 매일밤 문 바로앞에서 여자비명소리가 들립니다.."꺄아아악!!!"하는소리요.. 아직까지 누가그러는건지 나가서 확인은 못하고있지만 왠지 전에 들었던 그 비명소리랑 똑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제밤까지 해서 벌써 2주가 다되가는데.. 후.

 

집에가기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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