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은 사람에게 평소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못해서
환상이나 약간의 이변현상을 보여줘 자기 존재를 무서워하거나 극도로 믿게되면
그때 그 환상을 실현시킨다고 하네요...
이 예기를 듣고 생각난건데 ;;
예전에 글 올린적이 있지만 찜질방에서 선배랑 자다가 문득 깼는데
선배 오른쪽 다리에 2m정도 되는 검은색 십자가가 박혀있는것입니다. 그리고 1~2초 사이에 사라졌죠
그래서 선배한테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고 오른쪽 다리 조심하라고 자초지정을 설명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그런것들을 자주 봐오고 선배와 같이 본 적도 있어서 선배는 믿고 조심하기로 했는데
그날 선배가 신호등 앞에서 자빠졌는데 8t 트럭이였던가 ; 12t트럭이였던가 아무튼 오른쪽 다리만 깔릴 뻔 했는데
제 예기가 기억나서 다리를 오므려 대항이 멀쩡하다고 예기했는데
혹시 그것도 저에게 환상을 보여준것 뿐인데 선배와 제가 믿게 되서 형이 다칠뻔한게 아닌지 의심되네요 ...
그리고 오오라같은게 보인다고 미스테리방에 올린적이 있는데
그건 저에게 환상같은걸 보여줘서 제 몸을 자기가 들어오기 쉽게 만들 그릇처럼 만들기 위해 그렇게 보이게 한거라고
하더군요 ;; 확실히 그런게 보일땐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고 하루에도 몇번씩 다치고 했지만 말이죠 ...
지금은 오오라도 검은 무엇도 보이지가 않네요 ^ ^ ...
그냥 그렇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