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글터로 가야하나? ㅡㅡ; 아래 반복적 꿈 얘기하셔서...
어릴때 자주 꿨던 꿈인데... 지금와서 다시 꾼다면 좀 싫을듯...
제가 동일 내용으로 3번~5번 정도 꿨던거 같네요.
그렇게 긴내용도 아니에요~ 자주꾸다 보니깐 기억에 남았을뿐.
꿈의 시작은 묘지입니다.
어떤 묘앞에서 절을 하고 있지요. 옆에는 부모님과 친척들이 주욱~ 서서 계시구요.
절을 하고 일어났는데
얼굴 정면 바로 앞에 영정사진이 나타나 둥둥 떠서는 사진속 외할아바지가 눈을 부릅뜨고 쳐다보고 있습니다.
전 그것을 보곤 놀래서 도망가는데 뒤를 쳐다보면 사진이 계속 쫒아옵니다.
도망가다보면 꿈이 깨더군요.
두번째로...
외진 골목 사람들도 하나도 없고 분위기는 어둡습니다. 꼭 뭐랄까? 벽이나 땅이나 등등 녹물낀 색 같달까?
그 골목을 좀 가다보면 들어가는 입구와 나오는 입구가 있는 화장실이 있어요.
분위기가 예를 들자면... 사일런트힐에(이꿈 이겜 나오기전에 꿨던거...) 그 배경 바뀌었을때 모습~
아무튼 그런데 화장실 들어가면 이상하게 텅 비어서는 구석에 일반 가정 화장실에 있는 작은 욕조만 덜렁 있고
거긴 녹물로 차있는 느낌?
거기 쳐다보고 서있는면 축 늘러붙은 녹때묻은 붕대를 감싸고 있는 사람이 욕조에서 일어나서는 나한테 다가오는데
난 도망도 안가고 한참을 서있다가 그넘이 바로 앞에 다가오면 도망가는데 마찬가지로 잡힐뻔 할때 꿈에서 깨더군요.
이것도 3~5번 꿨던거~
반복적인 동일한 꿈은 왜 꾸는걸까? 그냥 개꿈인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