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일들 .

술한잔할까요 작성일 09.05.17 01: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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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주어렸을때네요

 

한10살정두때인데 그때살던집은 옛날집이라 마루가있었습니다.

 

한9시쯤 저녁이었어요

 

아버지와 내가 마루에걸터않아 더운 여름을 보내고있었네요

 

그런데 저의 눈엔 희안한게 보이더군요  머랄까 하얀하면서도 반투명한 좀통통한아줌마 같이보이는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마당을 확지나가더군요 .  아직도 기억날만큼 생생했는데

 

물론 옆에 있는 아버지에게 물어봤습니다. 방금 봤냐고  머 그당시 제가 하두 쓸데없는 질문을 마니해서

 

아버지는 항상  응응~  이런식의 대답을 마니 했는데

 

그때도 그냥 응응~~ 이러셧어요  시선도 다른데가있고 본거같지않는 느낌이엇다일까요

 

암튼 좀신기한경험이고

 

제가 예지몽을 좀 꿨습니다. 요센 좀 안꾸지만

 

3년전쯤 사촌형이 몹쓸병으로 저세상으로 떠났는데

 

그소식을 듣기전 항상 꿈에 머머 누가 아프다 이런내용들만 나오더군요 기분이찝찝하다 결국은 소식을 듣게됬엇죠

 

그리고 떠나기전 훈련소에 입소했는데  3주차되던때 꿈에 굵은 나무아래 이불을 깔면서 자기자리 라며 하더군요

 

공익이라 4주받고 퇴소후 청천벽력같은 소식을들었죠..3년이란시간이 흘럿지만 아직도 믿기지가않더군요 형이 이세상에

 

없다는게..

 

그리고 누나가 조카를 낳기전 꾼꿈은 집에 가족들이 둘러 않아 이야기를 나누는데 쪼그만꼬마한명이 더 보이더군요

 

꿈속에선 조카로 나오고 재롱을 떨면서 왓다갓다 하더군요 역시 며칠뒤 누나의 임신소식을 들었네요

 

꿈야기 하니 며칠전 돼지꿈을 꾸었네요

 

돼지는돼지인데... 좀 머랄까 늙은 돼지였어요 근데 크기는 거의 황소만하구

 

깨어서 생각해봐도 돼지꿈이라도 좀 찝찝한 머 그런게 느껴지더라고요 ㅋ

 

그래도 머 로또를 삿죠  근데 꽝이더군요 ㅋ

 

돼지꿈은 돼지꿈인게 그나마 적은액수이지만 돈은 좀 생겨서 그러려니;; 합니닼ㅋ  담배값정도라

 

암튼 꿈에 관심이 많아 루시드드림도 공부하고 하지만 뜻밖에 꾸는 저런꿈들

 

정말 신기하고 믿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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