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붙은 환상도마뱀입니다.

귀신이야기는 이곳에서 눈팅정도로만 만족하고 싶었는데 제가 체험자가 될꺼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세상은 자신이 원하는대로만 흘러가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넘이 처 붙은게 언제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남아있는기록으론 올해 2월 23일 최초의 기록입니다.

귀신 2신위이상으로 추정 음주 소주1병 (디카로 찰영실패) 라고 남아있군요..

이것보다 조금 전에 여자귀신이라 귀접이 있었고, 그년 떨쳐내고 이넘이 붙었으니.. 1월 말쯤이 지금 이넘이

붙은 최초의 시기 이지 싶네요

이넘 뗀다고 지랄을 다 했습니다만... 템플스테이도 2박3일로 다녀오고 반야심경도 졸라 독송하고 했습니다만..

밤마다 올라타고 사타구니 근처를 더듬고... ㅡㅡ;;(남자새끼들이... ㅡㅡ)

저같은 사람들 이야기 찾다 찾다가 자석이 효과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초강력 자석(반지름 3센티이상의 원반모양)을

사타구니 위에 한개 가랑이 사이에 한개를 두고 잤습니다.

첫날은 잠자리를 바꿔서(아버지가 서울에 올라가셔서 어머니 옆에... ㅡㅜ.... 내나이 서른한살에.... ㅡㅜ)

이넘들이 절 못찾더니... 둘째날엔 올라갔다가 더듬더니 자석에 붙었는지... 진동이 막 생기더니... 내려가더군요..ㅋㅋㅋㅋ

일단 자석은 확실히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강력하고 큰것만)

작은건 별로 효과가 없던지 효과 범위가 작은듯 싶습니다.

귀신이 더듬고 할때 정전기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확실히 자력과 관계가 있는듯!

그 외에도 성안스님이란분이 퇴마음반을 냈더군요... 효과가 있다고 해서 지금 듣고 있는중입니다. 계속반복해서....

지금도 KARMA 음반을 들으면서 사타구니 위에 자석을 올려놓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ㅡㅡ;; 제길... 내꼴이 이게 뭔지...

저한테서 떨어지길 기원해 주세요..

또다른 차도 있으면 글 올리겠습니다.

이상 환상도마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