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동안 수 많은 사건을 일으킨 연쇄범죄자 괴도 네모키드를 쫒고 있다.
그는 여성을 좋아하지만 여자친구는 없다.
또한 변장을 특히 잘했다. 우리 경찰은 그의 범행 현장을 덮쳤으나 그는 귀신같은 실력으로 빠져 나갔고,
우리는 그의 뒤를 쫒았다. 그의 도주경로를 예측해서 미리 경찰인력을 배치시켰다.
하지만... 그는 어느새 그곳의 경찰로 변장하고 있었다.
그곳의 경찰은 모두 3명. 이중에 괴도 네모키드가 있다.
나는 이들을 한명씩 불러서 똑같은 질문을 했다.
질문의 내용은 이러하다.
"지난주에 서장님의 따님의 결혼식이 있었는데, 그때 식당에서 나온 갈비찜은 참 맛있었죠?"
라는 질문을 했다.
이 질문에 대답은 이러했다.
A경찰 : 아.. 형사님이시군요. 전 그쪽 서랑 별로 인맥이 없어서 그런일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B경찰 : 아.. 그날 당직이라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서를 비울수 없잖습니까?
C경찰 : 어느서의 서장님이 셨죠?
자... 이중에 나의 유도심문에 걸려든 사람이 있다. 과연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