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보고 있는데 언뜻 보이는 옆의 벽에

무언가 갑자기 검은 물체가 벽면을 따라 움직이고 있고...

앉아있는 옆으로 문쪽에 (유리문) 사람형태가 있는데 쳐다보면 아무것도 없고

어떨때는 머리형상의 그림자가 있다가 사라지는 경우..

그리고 창문에 비친 내모습이 날 보고있다는 시선을 느껴 창문을 봤는데..

먼가 이상한 느낌..

무서운이야기 시작...

"야야야  무전왕땅"

이라하며 나한태오는 행정보좌관님..(계급은 중사진이였습니다;)

"병장~~~ 행정보좌관님"

"야 나 x될뻔했어~야"

"아니 뭘 말입니까? 뭐 찍히셨습니까?ㅋㅋ"

"뭐임마?~이노미~ㅋ"

"ㅎㅎ농담입니다 보좌관님 무슨일있으셨던겁니까?ㅋ"

"와 ~ 나 죽는지 알았다 어제 다른 포대에 잠시 걸어서가는데..."

"네"

"거기 포대 입구쪽에 전신주따라 전선있는거 알지?"

"에이 모르면 간첩이지말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뭘 봤는지 아냐?"

"뭐 멧돼지라도 보셨습니까?"

"아니 얌마~ 멧돼지면 형이 그냥이기지 "

"그럼 뭐 말입니까?"

"귀신봤다..죽는지 알았다"

"에이 ~포대 안에있는 귀신이면 몰라도~밖에는 에이 잘못 보신거 아닙니까?"

"아니라니까~아 이놈이 속고만 살았나?; 야 측지분대장~"

"병장~"

"너 그때 나랑 같이 가다가 너도 봤잖아 니가 말좀해봐라"

"진짜?"

"어~진짜 겁나게 달렸다;;"

"허~ 따라왔어?"

"거꿀로 매달려서 따라오는데 미치는지 알았다;..안그렇습니까 보좌관님;;"

"죽을 힘을 다해서 달렸다....어휴...죽는지 알았어...내 두번다시는 밤에 가나봐라;;"

"호오...그렇습니까..한번 보고 싶습니다 ㅋ"

-이상 짧은 군대 관부가 말한 전신줄 거꾸로 타고 따라오는 귀신에관한 회고록 끝~조만간 포대귀신 관련으로 다시 오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