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안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무게 활성화에 도움이되지 않을까해서 퍼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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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판은 상세설명의 판이 될듯하네요
살떨리고 소름돋는 이야기를 원하셨다면 ㅈㅅ......
제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일들이지만, 아직까지 의문인 이야기들 풀어볼게요 !!
1. 죽기전에 날 잡은 무언가.
고3수능생때였음. 다들 그렇다시피, 엄청난 스트레스때문에 살기가 싫어지기도 했음.
그저 암기가 전부인 사회에서, 기계처럼 일하다가 처음부터 없었던것처럼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게 무의미하게 느껴졌음..
그렇게 아슬아슬한 시간에 홀리듯 보내던 어느날
너무나도 지루했던 생물시간에 사건이 터짐...
항상 난 가위가 눌리기전에 '촉'이있음.
가위를 단순히 가수면기에 몸은이완되었는데 정신은 살아있는..... 그런거라고 하지만
맹새코 나는 뭔가 달랐음
난
잠에 들지 않아도 가위에 눌리니까.
생물시간, 평소처럼 지루하게 낙서를 하고있었음
대부분의 아이들은 피곤에 쩔어서 뻗어있었음
쓰라린 공교육의 현실은.. 아무리 학교에서 공부해봤자, 사 교육만큼의 '암기실력'을
주지 않는다는거임.
나역시 마찬가지로 흘리듯 듣고있다가
갑자기 심장이 덜컥 내려앉음.
아....... 오는구나 싶었음
고개를들고 주위를 둘러보고 얼굴을 흔들고 해도
특유의 느낌은 사라지지 않고
발밑에서부터 천천히 굳어오기 시작했음.
발은 굳었는데 팔은 움직이는 그느낌...
비명을 지르고 싶지만 머리가 너무아파서 고개를 푹 숙였음
그리고 머리끝까지 다 굳었을무렵
에에에에에엥~~~~~~~~~~~~ 하는 사이렌소리와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 웅성거리는 목소리가 귓가에 들렸음
나는 졸았던게 아님. 낙서를 하고있던 순간이었으니까.
깨질것같은 머리와, 온몸을 짓누르는 압박감
심장은 터질것같은데 몸은 마치 내가 돌이 된것같았음
그리고
의자에앉아 고개를 숙인채 굳어있던 내가
서서히
뜨기 시작했음
너무 두려워서 뜨지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음
나는 굳어있는데, 왜 내가 허공으로 둥둥 뜨려고하는거지??
설마......이대로 죽는건가.....
머릿속에 오만 생각이 다 지나가고
내가 교실 천장까지 떠올랐다는 걸 깨달았을 땐
벽에 등을 대고 붙은 식으로 아래를 내려다 본 후였음..
생물 선생님은 엎드려 뻗어있는 애들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있었고
애들은 비비적거리며 짜증난 몸짓으로 애써 일어나고있었음
그리고 내가
마치 돌덩이처럼, 책상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보였음
정말 두려웠음
아무런 고통없이 죽는게 내가 가장 원하던 소원이었는데
정작 무고통으로 떠나려니까.. 알수없는 공포감에 짓눌렸음
'살고싶어.. '
왜그랬는진 모르겠음. 분명 내가 이세상을 살아간다면, 참 많은 힘든일을 겪을텐데
너무나도 살고싶었음
그렇지만 난 계속 허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고
옆짝지 는 나를 툭툭 건디는데, 난 고개를 숙이고있는난 일어나지 않았음
" 야 !!!!!!!!!!!너희 빨랑 안일어나?? 고3이라는것들이 댓바람부터 잠을자??? "
생물샘의 처절한 목소리가 들리고
얼마나 그렇게 있었을까
발뒷꿈치 아킬레스건이 당겨지는 듯한 느낌이 일면서
갑자기 내가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음
순간 정신이 번쩍들어 주위를 둘러보니
억지로 눈을 뜬듯한 아이들과, 졸고있는 아이들..
그리고
" 야 !!!!!!!!!!!너희 빨랑 안일어나?? 고3이라는것들이 댓바람부터 잠을자??? "
라는 생물선생님의 목소리...
소름이 돋았음.........
깨어나자 마자, 짝지는 신기한듯이 날 바라모면서
난 니가 돌하르방이된줄알았다고 그랬음
그런데, 정말 돌이 되었었던 건지
온몸이 딱딱하게 굳었던것처럼 아리고, 미칠듯한 두통에 시달려야했음
아직도 의문인건, 그 생물선생님이 말을 번복했던건지, 내가 예견하고 들었던건지..
여전히 헷갈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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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너스 !!
음.... 이건 우리언니 얘기도, 제 얘기도 아니고
제 고등학교 동창의 얘기에요.(얘도 영을 느꼈음.. )
걔네 얘기를 해볼까 해요 ㅋㅋㅋㅋ 자 그럼 음체 시작 !!1
뽀너스+ 아파트 귀신이야기
우리집은 이사를 자주 다녔음. 마당이 넓은 촌 주택-> 일반 주택,-> 아파트,-> 일반주택..
이건 내가 아파트에 살았던 고딩때얘기임
나와 영을느끼는 동창은 같은 아파트에 살았음
나는 102동, 그친구는 101동 이라, 마주보는 형태였음
그래서 난 더 소름끼침...
무더운 여름날이었음.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틀어도 찐더위에 잠이 안와서
내친구는 거실 바닥 한가운대에서 뒹굴거리며 잠을 청하고 있었음
대충 이런식.....
얼마나 잤을까
열대야에 더워 죽을것같았는데
어느 순간 쎄~~~~~ 하게 온몸이 시린거임..
너무 추워서 이불을 끄집어 올리려고 눈을떴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했음.
온몸에서 촉이 일어나는 느낌과 함께
귀에서
쿵....끼익....끼익 하는 소리가 들렸음
아주 규칙적으로........
처음엔 아주 작았던 그소리가
점차 점차 커졌고
어느덧 그소리가, 자신의 집 베란다 창문에서 들리는듯 했을떄
친구는
누은 상태로 좀더 고개를 젖혀 창가를 바라봤음
그런데
창가에.....
이런 식으로 거꾸로 메달린 여자가 친구를 바라보며 웃고있었던 거임
친구는 깜짝놀라서 눈알만 굴리는데
그 여자는 꺼꾸로 뒤집힌 모양새로
베란다 창틀과, 수도관같은걸 잡고 계속 윗층으로 올라갔음.
뭔가 부딛치는 소리와. 끼익 거리는 소리가 점차 줄어들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려고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썼던 친구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안도를 하며 잠을 청했음.. (얘도 영 느끼는 애라 이럼..)
그리고
얼마간의 선잠을 잤을까..
또다시
끼익......쿵..쿵.......끼익...... 하며 창문 밖에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음.
극도의 공포로 온몸이 말을 듣지 않았지만
내친구는 무언가에 홀린듯, 고개를 젖히고 창문을 바라봤음
그런데..
이번엔 그여자가
꺼꾸로 뒤집힌 모양새로 , 밑으로 내려가고있었음.
까드득 끼익.....쿵.......
창가에 매달려 있던 그여자는
계속해서 움직여 댔음
아무말도 할수없이 눈알만 굴리던 내친구 ...
얼른가라....얼른가라......수없이 속으로 생각했을때
그 여자와 또 한번 눈이 마주쳤음.
그순간 내친구는 정신줄을 놓았고,
이른아침, 눈을떠보니....... 거실에 있는 식탁밑에 자신이 들어가 있었음
그애는 아직도 왜 자신이 식탁밑에 들어가있었던건지 기억이 안난다고함.
자신의 기억은 그여자와 눈이 마주치던 그순간까지라고...
그 여자에게 홀렸던건지, 두려움에 정신을 잃고 남은 육체 홀로 움직여서
식탁밑으로 숨었던건지.......
아무튼 그후로 한동안 내친구는 거실에서 자는일 따윈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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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설명 !! 대개 사람들이 궁 금해 하는 '영'이라는거( 내 체험기준)
1-1 솔직히 저는 샤먼처럼 눈에 보이고 퇴치를 하는게 아니라
단지 비정상적으로 '들리고 느끼는' 것이 뿐이에요.
제가 살아오면서 느낀 영들은
느낌에서, 새하얀 느낌과, 칠흑같이 검은 느낌이 있는데요.
새하얀 영들은...... 나쁜 해꼬지를 안하는것 같고
검은 영들은..... 장난치기 좋아하는 영인듯해요 ( 아닐수도있어요. 제생각)
항상 그자리에 있는 기운도 있지만
날쌔게 슝슝 다니는 기도 있으니... 아마 제가 눈으로 보였다면
전 담력왕이 되었겠죠?ㅋㅋ 제길ㅋㅋㅋ누구도 두렵지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허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ㅠ
1-2 가위를 눌리는것도, 뭔가 특정한 규칙이 있어요.
종류를 구분짓자면
1. 온몸이 굳었다가 깨어나는것.
2. 온몸이 굳었는데 소리가 들리는것( 싸이렌, 비명, 웃음소리, 웅성웅성.. 기타등등)
3. 온몸이 굳어서, 분명 난 움직였는데 꺠지않는것
( 팔하고 손하고 분명 내힘으로 움직였는데...... 깨어나지 않아요 )
4. 굳어서 눈동자만 굴리는데 '물체'가 보이는것 ( 저승사자. 어린여자, 남자, 여자 등등)
5. 깨어 났는데, 깨어나자 마자 또 걸리는것... (이건진짜 욕나옴 ...ㅡㅡ )
가위에 자주 눌리다보면, 특유의 레파토리가 있어요.
가위 눌리시는 분들은 공감하시려나??.......
1-3 저녁늦게 노래를 부르면
그냥 이건 내 경험담인데,
새벽에 혼자 뒤척이다가 너무 눈이 말똥말똥해서
한꼬마 두꼬마 세 꼬마 인디언 노래를 부르면서 자려고 했어요.
한참을 조용조용히 부르고, 반복하고있는데....
한꼬마 두꼬마 세꼬마 인디언 ~
네꼬마 다섯고마 여섯꼬마인디언~~까지 불렀을때
여덟꼬마 ....
내가 부르기 전에 먼저 부르더라구요
그담부터 새벽에 *년처럼 혼자 노래안부름.^^
잠안온다고 노래부르지말고 양세세요 ~~~~~~~~~
소리나는데로 양한마리, 양두마리 하다간 어느순간 따라 할수도있으니
맘속으로..... ^^
근데 그 영 좀 이해 안가는게
여섯꼬마 다음엔 일곱꼬마인데.....왜 여덟꼬마???
내가 일곱 할거라 생각하고 그런건가...... 아직도 의문 ㅋㅋㅋㅋㅋ
1-4, 내 스트레스
댓글중에..... 종종 제가 더 무섭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저도 겁많은 여자에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만 악바리일뿐........지고는 못살아 이 귀신년따위 싸대기를떄리겟어!!!!!!는 무리고
그냥 지기 싫어요, 내 약한모습 보이기도 싫고
그래서 느껴지면 짜증내고, 고함치고 그러는거죠
그러다 보니
어느순간 해탈의 경지..................... 인데 그여자는 참 별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귀신이 느껴진다고 특별한것도, 좋은것도 아니에요
단지, 타인보다 촉이 발달 한 것뿐
특별히 좋은걸 꼽자면.....
뭔가 불길한 예감으로 온몸이 덜덜 떨릴때 사전에 방지할수있겠죠.
그래봤자....대부분은 방지 안되요. 예감은 있는데, 그게 뭐때문인지 알지는 못하니까
일어나고 나서야. 눈물을 흘리는거죠...... 빌어먹을 능력
분명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날것같은데, 그게 뭔지는 명확히 모르니까.....
차라리 모르는것만 못하다고 해야하나?
10편째 되면..... 아마 더의상 얘기는 없을 듯 싶어요
언니가 보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고
솔직히 글쓰면서, 영들의 느낌이 더 진하게 느껴졌거든요
내가 의식하기때문에 온몸에 촉이 일어서
글쓰고 나서부터 밤에 잠이루기가 좀 힘들었어요 ㅋㅋㅋㅋㅋ
이해부탁드려요 !!
그치만 종종 심심할때나, 한풀이할때 올릴테니
지루하신분들은 고느님 치셔서 한번씩 보러 와주세요!!
내얘기만 한것같아서 죄송한데....
방금
옆에서 소리지른새끼누구야
귀창 뜯겨나가겠네...
" 악악!!!!!!!!!!!!!!!끄아아악 "<- 뭐어쩌라고.... 소리만 지르지말고 말을해 병찐 영귀야
암튼 ~~~~~ 즐거운 하루되세요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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