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펌]귀신보는언니, 촉을가진 나 10 마지막

modsf 작성일 10.09.14 02: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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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판이네요 

보고싶을거에요 ㅠㅠ.....

 

 

 

1. 지나가면서 본 아줌마

 

 

 

시간을 거슬러 내가 촌에 살았을때 얘기임.

언니와 난  생긴지 얼마 안된 포장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곤했음.

주위 또래도 별로없어, 동네 개나 자연이 우리의 벗이었음.

 

 

그날도 해거름판까지 자전거를 타다가  

지쳐서  자전거를 끌고 집으로 돌아오려는 중이었음.

 (우리집에 가려면 언니와 내가 놀았던 곳에서 오르막길 하나를 넘어야 있었음)

 

금세 어둑어둑해지고 새들이 우는소리가 들려오자

난 느릿느릿한 언니를 재촉하며 자전거를 끌었음.

 

 

한적한 시골이라, 차도 별로 다니지않고 사람도 별로 없는데

 

나와  언니의 시선을 사로잡은 한사람이 있었음.

 

 

아스팔트 오르막길에서, 우리쪽으로 내려오는 한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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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자료, 이해를 위한 센스)

 

 

언니랑 나는 그 아줌마를 힐긋 보고 지나치려는데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음.

 

그아줌마는  아무표정없는 얼굴로,머리에 바구니를 이고 내옆을 지나쳤고

난 쎄 한 느낌이들어  지나치는 아줌마의 뒷모습을 홀린듯 바라봤음.

 

"이상한데..." 

 

언니도 그아줌마를 보며 뭔가 어긋남을 느꼈었나봄.

그러나 난 금세 흥미를 잃고 언니에게 자전거를 끌라고 짜증을 부렸음.

 

 

" 아언니가 밀라고 내 힘들다고 !!인자 언니가 밀어라. "

 

꼴에 연장자라고, 힘든건 나한테만 시키는 언니가 얄미워 버럭 소리를 질렀음

언니는 가소롭다는듯 웃더니 내머리를 후려치고 앞서 갔음

 

포장도로의 오르막길까지 먼저 올라간 언니

 

 

나는 분에 못이겨 씩씩대며  자전거를 이끌고 언니의 뒤를 쫒아갔음..

 

그런데

 

언니가 망부석처럼 서있었음.

 

 

꼼짝않고 굳은듯이 서있는 언니의 뒷모습에 

난 불안해졌고

 

포장도로의 오르막길까지 낑낑대며 자전거를 밀고 올라간 나 역시

 

망부석처럼 굳어야 했음.

 

 

분명 아까 지나쳤던

머리에 바구니를 인 아줌마가

무표정한 모습으로  올라오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헛것을 보는것같아 두눈을 비볐음

그치만 그 아줌마는 그대로  올라오고있었고

끝내 우리옆을 지나치면서

 

 

그 아줌마가  나와 언닐 노려보았음.

 

 

온몸이 부들부들떨릴정도로 두려웠던 나완 달리

언니는 그 아줌마를 따라 노려보았고

 

그 아줌마는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우릴 지나쳐 걸어갔음

 

 

" 가자그냥 ..."

그 아줌마가 지나치자 마자, 멍하게 있는 날 흔들었음

아무렇지 않은듯한 언니가 오히려 더 무서웠지만

언니의 빠른 보폭에 맞춰 걸으려니 힘들었음.

 

" 언니야..저아줌마 아까 우리가 봤던 아줌마 아니가.."

떨리는 목소리로 나는 언니에게 물었음

 

그러자 언니曰

 

 

 

 

"뒤돌아보지마라. 지금 우리 뒤돌아볼때까지 기다리고있다. "

 

 

 

 

 난 자전거와 언닐 내팽겨치고 울면서 집쪽으로 도망쳤음.

그아줌마가 꼭 날 쫒아오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내가 집에 들어와서 엄마옆에 꼭 붙어있었을때

언니는 느긋하게 자전거를 끌고 집으로 들어왔음

 

언니가 들어오자마자, 난 엄마에게 아까봤던 일을 고대로 일러 바쳤고

엄마는 헛것본거라며 내 이마에 딱꽁을 떄렸음.

 

 

그리고 그날 새벽..

 

목이 말라 냉장고에서 물을꺼내 마시려는데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음.

 

".. 애들이  고개에서 귀신을 봤다카는데..  아직도 떠도는기라?..

6.25때.... 민간인 학살했던 그자리아니가.. 그고개.. "

 

 

 

 

그리고 1~2년이 지나,

 

그 고개에서 마을 주민 전체로 제를 올렸음.

 

 

알고보니, 그 고개에서 귀신을 본 사람들이 많았나봄..

그 자리에서  학살당한 사람들의.. 인골을 추스리지도 못하고

흙으로 덮어  그위에 길을 냈다는 것이었음.

 

그후로 우리집은 이사를했기에 , 후일의 일은 어찌됬는지 모름..

여전히 귀신들이 떠도는지, 아님 모두 성불했는지..

 

 

 

 

 

 

 

 

2.  길가다가 본 그아이

 

 

내가 살아오면서 귀신을 물체형으로 본게, 길가다가 2번, 우리집에서 그여자 두번임

이번엔 길가다가 봤던 그아이 얘길 해보겠음

 

 

내가 고2때 베이커리에서 알바를 했었음.

학교마치면 야자 안하고 내 용돈벌이로 알바한거였음.

그걸로 문제지나 공책 필기구 등등 사고 옷도사고.......ㅋㅋㅋㅋㅋㅋㅋ

 

암튼, 1년가까이 베이커리에서 알바하면서  겪은일임.

 

난 6시부터 11시까지 알바를했음.

학교에서 졸림+공부에 지쳐 마치면 베이커리 알바를 했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힘든 시기였음.

 

무더운 8월의 어느날이었음.

 

남은 빵을 바리바리 싸들고, 집으로 가던 그때는 저녁11시쯤..

가로등만 켜져있고 주변이 온통 풀밭인 그길..

 

늘 아무렇지 않게 다녔던 길이지만

그날따라, 괜히  뒤가 신경쓰이고.. 앞에걸어오는 사람이 두렵고

뭔가  상당히 불안정했었음.

 

그렇게 걷다가, 어느새 길엔 나혼자 뿐이었고

더 두려워져서, 얼른 집에 가고싶어 무던히도 발을 놀리던 나는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에 놀라  어깨를 움츠리며 걸었음

 

얼마나 걸었을까

 

어느순간, 발걸음소리가 들리질 않았음

 

이 길은... 일직선 길인데.........

 

뒤돌아 보고싶었지만, 알수없는 두려움에  시선을 앞으로만 고정해야했음.

 

등뒤로 촉이 일자

내등을 스치는 차가운 한기가 느껴졌음

 

" 장난감 기차가 칙칙떠나간다~과자와 사탕을 싣고서..  "

 

아무렇지 않은척 노래를불렀음. 너무 두려워서 일부러 쾌활한 노래를 선택했음.

흥에 겨운 듯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니 , 자신감이 생겨 뒤를 돌아보고싶었음

두려웠지만 그만큼 호기심이 일었고

 

난 고개를 돌려 힐끔 뒤를 돌아봤음

 

 

 

그런데

 

 

 

 

"엄마방에 있는 우리아가 한테 갖다주러 갑니다.."

 

 

 

핏빛 붉은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가... 내 바로 뒤에서 우두커니 서있었음

 

전혀 기척이 없었는데....

 

 

그애는 무표정한채 내가 부른 노래를 따라불렀고

나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을만큼 놀랐지만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그애를 향해 웃었음

 

" 이시간에... 혼자 여기서 뭐하는거야? 이쁘게생겼네 !"

 

어색한 내웃음에도... 그애의 무표정은 사라지지 않았음

그애는 꼭 석상처럼 딱딱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음.

 

 

내 질문에 대답한 것이라곤

 

"엄마방에 있는 우리아가 한테 갖다주러 갑니다..

엄마방에 있는 우리아가 한테 갖다주러 갑니다..

엄마방에 있는 우리아가 한테 갖다주러 갑니다..

엄마방에 있는 우리아가 한테 갖다주러 갑니다."

 

 

....

 

 

그애는, 내가 불렀던 노래의 뒷부분만 연속해서 부르고있었음.

 

그제서야 깨달았음

 

그애가 사람이 아니라는거

 

 

극도의 공포감에 온몸이 굳었지만, 그애는 마치 실제사람처럼 서있었고

난 눈동자만 굴리며 오만생각을 했음. 이상황을 어떻게  모면할지..

 

"엄마가 찾겠다 얼른가봐. 시간이 늦었어 언니두 얼른가봐야겠어..안녕 !"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억지로 웃으며 그애에게 손을 흔들었음

여전히 그애는 얼음같은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았고..

 

잠시후

 

난 *듯이 도망가야했음.

 

 

 

어째서냐고?

 

 

허공만 바라보던 그아이가.... 뒤돌아 서려던 날 쳐다보았기 때문임

 

아니, 그냥 쳐다보았다면 괜찮았을지도 모름.

그애의 눈동자가 ....... 천천히 아래로 향하면서  

눈의 희멀건 부분만 가득찼음

 

그 상태로

 

" 엄마방에 있는 우리아가 한테 갖다주러 갑니다..."

 

음률자체도 없는 그저 읊조림..

 

나는 *듯이 뛰었고

 

그런 내 등뒤로

 

 

다다다다다다닥 !!!!!!!!!!!!!

 

 

따라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음

 

 

도저히 맨정신으로 뛸수 없어서

두눈을 감고 *듯이 뛰다가 그만

 

내발에 내가 걸려 철푸덕 넘어졌음.

 

무릎엔 피가흘렀지만

 

무릎이 욱신거리는 고통을 느끼기 보다 먼저

 

황급히 뒤를 돌아보았음

 

 

그런데

 

아무도없었음.

 

그아이도, 발자국소리도....그아이의 노래소리도...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것처럼..

 

 

 

 

난 그렇게 홀리듯 집에 들어갔고

집에 들어가자 마자 , 엄마의 비명을 들어야했음

 

난 무릎뿐만 아니라, 팔꿈치까지 쓸렸었나봄

 

피를 줄줄흘리면서... 멍하게 있는 날 보았을 우리엄마

엄마눈엔, 내가 귀신으로 보였겠지...

 

 

난 아직도 베이커리에서 알바함..

집으로 오려면, 반드시 그 길을 지나야함. (집은 이사했지만, 내나 그길을 지나야함 ㅠㅠ)

그날 이후로, 그아이를 본적은 없었지만..

아주 가끔씩 촉이일어  싸한 기운과, 특유의 느낌이 발동할떄

그아이가 곁에 있을까봐 너무 두려움...

 

꼭 부탁드림...

 

여러분도 밤늦게 길 다니면서 홀로 노래부르지 말길바람..

 

그들이 ...따라부를수도 있으니까.

 

 

 

 

3.  그여자가 집나갔어요 ㅠㅠㅠㅠㅠㅠ(그여자이야기 마지막편)

 

 

 

그여자이야기를 보면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들과, 제글보면 몸이안좋다는 사람들 계시는데....

그런분들은 왠만하면 ㅠㅠ제글 읽지마시길 바람.

 

 

요즘 계속 낮과 밤이 바뀐생활을 하고있음..

단지 그여자 때문이아니라, 내가 과거를 회상하고, 영귀에 대한 생각이 강해서

몸에서 촉이 심하게 일어나나봄.. ㅠㅠ

 

왠지 그여자와 얘기를 해봐야 될것같아서

새벽 두시반쯤에.. 불을끄고 누워있었음

그들의 소리를 듣기위해 귀를 기울이려는데

'...지마.......생각하지마...'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음

뭘 생각하지 말라고했던건지

 

나는 사뿐히 씹고, 그여자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눈을 감고 귀를 기울였음

 

 

순간 귓가에

 

"후후후후..."

중성적인 보이스의 웃음소리가 들렸고

 

쨍그랑-

 

갑자기  태권도 품증이 걸린 유리액자가  떨어졌음.

산산조각이 나서 내 발치끝까지 유리조각이 퍼트려졌고

내가 움츠리지 않았다면, 아마 내 발끝에 유리가 박혔을거임

 

깜짝놀라서 불을키려는데

평소 반수공부하는 칸막이 책상 밑에.. 무언가 어른어른거렸음

 

곧바로 불을켰고

책상밑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분명 누군가 있었음

 

그여자와 대화를 하려고 했던건데

그여자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다른 누군가가 느껴졌음..

 

 

 

그여자가 떠나고, 남자영이 온건지.......

 

 

안그래도 최근 갑자기 편두통땜에 힘든데 뭐가 뭔지 모르겠음

 

그여자의 느낌도 들지않고..

막상 느껴지지 않으니.. 그여자..... 왠지 그리움.....

욕해도 좋으니.... 걍 내방에 있어도 되는데

내가 꼬기꾸워먹고 막걸리 한잔 하면

니가 욕해줘도되.. 난 꼬기냄새 풍겨줄게..

멍청한년아라 그랬었지???......니땜에 내 오래살고 좋타 욕을 때박으로 얻어먹으니 ㅋㅋㅋ

고마 천년만년 살끼라 ㅠㅠㅠㅠㅠㅠ

어딜간거야 이여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간남자귀가 내방에있으니

내 양기를 쪽*아먹는건지..... 몸이넘아프다고 돌아와 !!!

 

(걍 우스갯 소리 글이었어요 ㅋㅋㅋㅋㅋ혹 긴장하셨다면 그 긴장 푸시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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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이었어요...

 

댓글에 ㅠㅠ 글 계속 쓰시라는 분들 계시는데.....

제가 알바를 그만두면 맘껏 쓰겠지만ㅠㅠ

낮엔 공부 밤엔 알바.....이것땜에 도저히 짬이 안나네요 ㅠㅠ

알바도 관뒀다가 최근에 다시하는거라서

전 제가 느끼고 봤던 영들보다,  알바가 더무서움 

빵사러왔으면 빵사가시지......

시식하시고 토끼시는 분 미웡 ㅠ ㅠㅠㅠㅠㅠ

빵 상하지도 않았는데, 상했다고 들고오셔서

변상해달라고 하시면 나보고 우짜라고요 손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태까지 꾸준히 봐주셔서 감사해요.

아마 내년 여름쯤에,  업그레이드 판으로 다시 찾아올지도 몰라요

그때까지 잊으시면 안되요 고느님 !!

 

 

아, 이건 여담인데 제가 왜 고느님인줄 알아요?.

 

제 성이 고씨라서가 아니라,

 

제가 밤에 홀로 길을 걷고 있는데..... 온몸에 촉이 일어난거에요

주변에 떠돌던 귀기가 느껴져서, 얼음처럼 굳어져 있는데

 

갑자기 길고양이가 나타나서 온 털을 세우면서 캬앙 거렸거든요.

입에 거품물 기세로 내가 있는 쪽을 경계하는데

 

갑자기 내 주위에 있던 한기가......쓰윽...스치듯 지나가며 사라지더라구요.

 

그때부터, 고양이는 고느님이 되었어요

 

고양이랑, 개를 참 좋아하지만..

 

고양이가 귀신을 쫒는다는  그 미신이,

단지 미신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양이나 개가 영귀를 본다는거 믿으시나요?

 

다른 사람들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전 믿어요. 그것도 아주 확실한 믿음으로..

 

 

왜냐구요?

 

제가 얼음처럼 굳어있던 그때,

만약 고양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전 죽었을지도 몰라요.

 

깜깜한 그길에

 

내가 굳었던 몸이 풀리자마자

 

클락슨 소리가 들리면서,  차가 맹렬한 기세로 달려왔으니까.

 

전 황급히 피했고, 차는 지나갔죠

차가 지나가고 나서 주윌 둘러봤지만

길고양이는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만약 기가 약하신 분들이나, 영감이 강하신분들은

반려동물을 키우시는것도 좋아요.

인간의 기운과는 또다른  개,고양이들의 기운이

인간을 지켜주니까요.

인간이 침범해서 그들의 터전을 빼앗아 놓고..

우리가 너무 당연하듯이 살아가는건 아닌지도 한번 생각해 봤음 좋겠어요

 

저는 영이 두려워요

 

항상 내옆을 스쳐지나가는 귀기와

중얼중얼거리는 괴기스러운 목소리들

 

그렇지만

그것보다 더두려운건요

 

바로 인간들이라는거

 

저 역시 인간이지만,  '언니를 따라온 그남자 편'에도 봤듯이..

세상사 살아가며 가장 두려운건 '인간'이니까요.

 

 

잡소리가 길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자........이상으로 고느님이었습니다.

 

 

여러분 보고싶을거에요 ㅠㅠ...

 

저 제가 원하는 대학 붙고, 알바 더 열심히해서 등록금 벌고  숨통좀 트이면

 

다시 나타날게요

 

그때까지 모두 건강히 지내세요 !!! 안녕 ㅠㅠ

 

 

 

 

ps 제글로 인해 조금이라도 소름이 돋으셨다면, 강아지, 고양이 사진 보시고

두려움을 이겨내셔야해요

 

영들은, 두려움을 알거든요. 인간이 영을 두려워한다는걸..

위에도 말했다시피, 글 보고있다가 무서워지시면 영들이 몰려와요.

 

그러니까 귀여운 개,고양이 사진보시고 이겨내세요 !!

전 여러분들이 영기를 느끼는걸 원치않아요.

제글보고 아프신 분들도 계신데.. 그런분이 더 많으면 안되니까요 ㅠㅠ


귀신보는언니, 촉을가진 나 10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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