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확히 5월 4일날 폰을 교체했어..
난 기능 이런거 안 따지는 편이라 암거나 했지.
아직도 나는 폰은 걍 문자랑 저나만 잘되면 좋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놈이야~
번호도 바꿨어 ..통신사를 옮겼거든... 교체이유는 전에 쓰는게 액정이 깨져서임...
저장 번호좀 옯겨달라는데 액정이 깨져서 안된다더군... 근데 다 된다고 그러던데..
그래서 한게 그 번호 바뀌면 바뀐 번호로 안내멘트 날려주며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있더라고..
그거 신청했지 1년간 무료라데... 암튼 그럭저럭 썼어...
어는날 문자가 왔는데 꽃집 같더라고 생일 축하한다고... 김XX님 하며
수원의 큐XX꽃집이였어~ 참고로 여긴 지방 중소도시임...
잘못보낸건가? 스팸인가?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냈어~
근데 얼마후 이번엔 또 수원의 비XX피부미용실서 문자가왔어..역시 김XX님으로...
내가 번호 만들기전 쓰던 사람이겠거니 여겼음..
한달전부터인가? 전화가 오길 시작했어~ 첨보는 번호로..받았더니..그 김XX를 찾아~~
아니라고 했지...그런 전화가 이글을 쓰기시작 직전까지 4개월 반동안 정확히 12통이 왔어..
매번 아니라고 하고 별 생각없이 끊었는데......
오늘따라 물어봤어 ..그 김XX에 대해서 말이지...
어떻게 바귄지 4달이 지났는데 그사람 연락처도 모르냐며....
대답을 듣고 나 힘이 쭉빠져버렸음...
대답왈: "아니 문자가 계속 오길레...""............
이거 어떻해야함...
경찰서에 저나해야하나 통신사에 저나해야하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