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에 대한 오해

숨을안쉰다 작성일 11.12.24 15: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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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은 원숭이나 유인원이 진화해서 사람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이론이 아닙니다.

 

원숭이는 원숭이고, 고릴라는 고릴라고, 오랑우탄은 오랑우탄이고, 보노보는 보노보고, 침팬지는 침팬지죠.

 

원숭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된 게 아니예요.

 

이런 주장은 진화론에 반대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비아냥일 뿐이지 진화론자의 생각이 아닙니다.

 

원숭이는 사람과 다른 종으로서, 같은 기간동안 지구상에서 함께 진화를 해온 동물이죠.

 

따라서 우리의 조상이 아닙니다. 형제에 더 가깝죠.

 

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종은 우리의 먼 친척들이라고 봐야죠.

 

가령, 돼지와 사람의 유전정보는 95% 이상이 일치합니다.

 

아마도 먼 조상중에 돼지의 조상과 공통되는 종이 있겠죠.

 

그렇지 않고서야 사람만 특별히 그분의 형상을 닮게 만들어주셨다는 창조론자들의 주장은 허구이고,

 

사실 신제품 만들듯이 기존제품에서 조금조금 고쳐가면서 창조하신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렇다면 특별히 사람만을 위한 천국은 없을테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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