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매매??

광멸 작성일 12.01.28 23: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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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글을 참 못 씁니다. 이해해 주세요.

 

제가 고등학교 때 소풍(?) 수학여행(?) 이었는지 정확하게는 기억은 안 납니다.

관광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하는 중간에 휴게소에서 정차해서 쉬는시간 15 분 정도 주어졌습니다.

친구랑 화장실을 갔다가   (돈이 별로 없고 휴게소 음식이 비싸기도 하여서) 저는 먼저 버스로 돌아가고

친구는 호도과자 1봉지를 사오겠다고 먼저 가 있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먼저 버스로 돌아와서 창밖을 보면서 친구가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옆에 3칸정도? 떨어진 위치에 승용차 한대가 멈추고 가족인듯한 4명 ( 남자 여자 아들 딸 ) 의 사람이 내리고서

남자분만 계시고 나머지 3명이 휴게소로 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남자분이 물건 파는 행인? 상인? 같은 분들 3분이 얘기하고 있는 곳에 다가 가셔서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 친구가 옆에 도착해서 호도과자 먹으라고 봉지를 내밀어서 몇개 집어서 먹으면서 다시 밖을 보았는데

그 남자분 모습은 안 보이고 행인? 상인? 인듯한 분 3분의 모습만 보였습니다.    이 상황이었을때는 별 신경 안 썻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버스 출발하기 전에 인원체크? 같은 거 하러 선생님이 차에 오르시는데

선생님께서 혹시 어떤 남자분 어디 가시는 거 같은거 본 사람 잇냐고 물으시는데, 속으로 '뭐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창 밖을 보는데 아까 그 휴게소로 향하신 3명중에 아내분 이신듯한 분이 (여러명의 분들에게) 무슨 얘기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까 본것이 맞는지는 몰르지만 맞는듯 하여 옆에 친구한테 조용히 '야 나 본거 같은데?' 이랬는데, 친구가 갑자기 손을 들고는 '선생님 얘 본거 같대요!' 이래서 선생님한테 본것을 얘기하였고 

선생님께서 차 밖에 나가셔서 얘기를 하시다가 , 다시 차에 오르셔서 뭐 다른거 (차번호 등등) 더 본건 없냐고 물으셔서 아까 본것이 전부라고 얘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다시 차에서 내리셔서 저희는 차안에서 '뭐지 뭐지' 이러면서 기다리다가 좀 시간이 지난후에 버스가 다시 출발하긴 하였습니다.

 

그게 인신매매? 그런것인지 아니면 남자분이 실수로 연락이 안 되신 것인지 , 다른 목격자(???) 분을 발견하신건지, 어떻게 해결 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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