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괴담입니다..
제가사는 아파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산을끼고 산 밑을 부셔내고 아파트를 지었습니다.
모든 건설현장에 있을 법한 괴담입니다.
아파트를 지을때 부지선택이 잘못되서 공사중에 폭약을 설치하여 파괴시키고 걷어내고.. 건물 올리고..이런식으로 단단한 바위위에다가 지어버린 꼴이 된 아파트입니다.
처음 공사를 하기위해 일종에 미신이라고하지요... 그냥 행사를 치루고나서 총당담자가 각오를 다지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산이다보니 뱀이 득실거리게 많이나왔는데요..
꿈속에서 뱀이 하얀 신령같은 옷을 입고 총담당자한테 나타나선...내 가족들이 이사를하지 못하였으니.. 하루의 시간을 준다면 사고없는 공사를 내가 도와주겠다..라고 말을하곤 사라졌다고합니다..
담당자는 기분이 좋지않은채로 출근을 했고..대수롭지 않게 포크레인기사보고 저 바위를 부셔달라고했습니다..
그냥 포크레인기사는 아무 생각없이 바위와 흙을 떠버렸고.. 거기에 수백마리의 뱀이 엉켜있었고 반토막도 나고 찢겨죽기도하고..
바로 공사를 중단했습니다.
그러고 나선 뱀들을 모두 산으로 풀어놓고.. 다시공사를 재개하였습니다.
그일이 있던 밤.. 또다시 뱀신령이 나타나서 피눈물을 흘리며.. 단 하루.. 아니 점심시간을 못기다리냐며 소리를지르고..
내 가족 잃은 만큼 각오하라고 말하곤 사라졌습니다.
그 이후로.. 끊임 없이 공사중 사고가 발생하였고.. 사망사건도 생겨버렸습니다.
담당자는 너무 무서워한 나머지.. 그만둬버리고.. 꽤 컸던 아파트 건설 회사였는데도.. 공사가 미뤄지다가..
무당이와서 굿을하고..산에다가 무언가를 잔뜩 뿌리고 사라졌다고해요.
그이후로 자잘한사고외엔 건물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동네에 퍼진 소문인지라 카더라 통신에 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