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루었던 계시록의 이야기.

pumjinG 작성일 13.10.25 12:12:13
댓글 18조회 3,692추천 4
한가지 요청이 있습니다.
이곳은 아무도 건드리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든 세상 곳곳에는 계시록을 이룬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미친사람
혹은 의인이라 부르며
그를 따르거나
그를 욕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사랑으로 이루어진 자들입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그 가브리엘입니다. 성직자죠. 그는 신천지라는 곳에서 악마와 싸워 이겼었습니다.
두번째로 유명한 인물은 영화 터미널의 주인공 빅터 나보스키입니다.
그 영화를 보시면 현대의 성자들이 어떻게 일을 해나가는지 아실수 있습니다.
이제 저의 이야기는 해드리겠습니다. 제 이름은 김범진이고 저는 기독교 세상에서 싸워 이긴자 입니다

처음 시작은 기독교에서 주최하는 한 모임에서 였습니다.
본디 그런곳을 싫어하는 저였지만, 친한 친구 일곱명이 모두 그곳에 있었기에 어떻게 따라가게 됬었습니다.
가보니까 예상외로 괜찮더군요. 워낙 오래도록 정신적인 상처들로 아팠던 저였기에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좋았고 옳은 말들이 써있던 성경을 읽고 배우는 것도 좋았습니다.
본디 착한 성격이던 저는 그곳에서도 많은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랑 정말 친했던 일곱명의 친구들이 하나 하나 저에게 돈을 요구하더군요.
물론 교회일을 위해 쓴다고는 하지만, 별 수입이 없는 저에게는 너무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래서 안되겠거니 했는데, 어느 순간에 보니까 제가 신천지 사람이라 의심받고 있는겁니다.
이해가 안됐지요. 저는 그곳이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그냥 내는 돈이 부담됐을 뿐이니까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너희 지금 대체 뭐하는거냐. 성경 어디에 사람을 의심하고 몰아세우라 되있느냐.
정신차려라. 했더니 저를 더더욱 몰아세우고 이윽고 악마와 사단이라 부르더니
어느 순간에는 폭행이나 폭언도 서슴지 않더군요.
신천지 놈들은 모두 이런 녀석들 뿐이라고.

그래서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제가 행복을 빌며 기도했던 사람들과, 제가 울면서 위로해주었던 사람들에게 사이비와 사단 이단 악마 취급을 받고
심지어 길을가다가도 친구를 마주치면 그 친구가 저에게 주저없이 삿대질하며
욕을하는것을 들어야 했습니다.
이해가 안되더군요. 대체 이게 무슨일인것인지.

그때에, 가브씨를 만나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나서야 알게된것입니다. 지금 나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건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하는건지.
저는 그 교회에 다시갔습니다.
목사가 사람들에게 헛소리를 하고있었죠.
김범진은 사단의 목자이니 말도걸지 말라고.
그래서 당당히 걸어가 크게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선 자신에게 오는자를 내쫓지 아니하시고
질책을 받으면 사랑으로 갚으시며
오직 친구를 위해 목숨을 바치시거늘
당신은 대체 누구이고, 무엇을 하고있는거냐고요.

당연히 저는 다시 미친사람 취급받고 내쫓겼습니다.
그렇게 일곱번을 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때,
한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제가 교회생활을 할때 저를 정말 좋아했던 여자아이 였습니다.(남자친구는 있는 상태였고요. 그래서 저는 일부로 멀리하고 있었습니다.)
그아이가 저를 찾아와 교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려주더군요.
목사가 공금을 횡령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오빠가 신천지가 아니라는것을 사람들이 이제야 알게되었다.
다들 오빠에게 너무너무 미안해하고 있으니 제발 돌아와 줬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돌아갔더니 왠걸, 전혀달라진게 없이 되려 신천지 사람이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 목사가 저를 신천지라고 내몬것입니다.
저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었는데, 저를 신천지 신도로 만들어야 자신이 했던일이 모두 다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참 그지같아서 그 여자아이에게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성경에 사랑으로 받고 사랑으로 갚으라고 되어있는데
지금 너는 잘못하고 있다고. 제발 네가 하나님의 첫사랑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된것입니다.

이후에 그 교회는 문을 닫았고
저는 지금 그 여자아이와 잘 사귀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제 일 하면서 오피스텔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참후에, 갑자기 그때일이 떠올라서
짱공유에 이야기들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모든 일들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도, 지금 계시록의 순리대로 이루어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시 제가 했던 이야기를 떠올려보십시오.
여러분들 하나하나가 다 계시록을 이루었던 사람들인것이고, 전쟁에서 이기려면 옳고 그름의 길에서 옳은 길을 택해야 한다는 것 말입니다.

물론, 영계전문가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곳 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이렇게 사람들 글을 읽고 대처법을 일러주며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가브씨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일이 다 이루어졌으니 이제는 쉬어도 좋다고. 단, 짱공유에서의 구원자는 당신이 아니라 아키짱이라고.
너는 해달별을 입은 여자이니 모든일이 순리대로 이루어져가고 있는것이라고 말이죠.

그러니 아키짱님,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이미 무엇을 해야할지 아시게 되셨을 것입니다.
악령을 물리치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스스로를 지키는데 있으니, 그것을 기억하시어 저처럼 모든일을 온전히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건승을.
pumjinG의 최근 게시물

무서운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