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와 육계에 관하여

pumjinG 작성일 13.10.18 2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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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umjinG입니다

글을 올렸지만 많은 분들이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무슨도움을 구해야 하는건지, 또 도움을 구한다 하더라도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아 기본적인 것들을 설명하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악령이나 잡귀 때문에 고통받으시는 분들이라면 제발 좀 예의를 갖추시고 정식으로 의뢰글을 써주십시오. 도와주려는 사람에게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것이 사람이 가진 기본적인 예의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집안에 강도가 들어 경찰을 불렀는데 경찰한테 무기는 쓰지 말고 말로만 잡아달라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강도는 완전무장한 상대인데 말이죠.

그러니 저에게 도움을 구하실거면

첫째, 예의를 갖추시고

둘째, 정식 의뢰글을 제대로 작성하여 주십시오.

물론 상대에 따라 비공개로 처리해야할 때도 있긴 합니다만, 적어도 이 두 개는 도와주는 사람에 대한 예의입니다 예의.

자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영계와 육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일단 이것도 모르시니까 저에게 그런 무례를 범하시는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말이지요.

도움을 주려고해도 도움 주려는 사람 자체를 의심하고 있으니 무슨 일을 할 수가 있어야 말입니다. 그럼 차근차근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살아있는 모든 생물들은 세가지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영, 혼, 육

육이야 우리가 늘상 보는 것이고

영은 무엇이냐, 여러분들이 육체적인 활동만으로는 도저히 해낼수 없는, 사고하고 생각하는 것, 이를 테면 공부같은것을 말하는겁니다. 백날 연필끄적인다고 다 공부잘하는게 아니라 머리를 제대로 써야 공부를 잘할수 있는것처럼, 육을 아무리 굴려봐야 깨달음을 얻을 수가 없는 것이고, 육이 아니라 당신의 영, 곧 사고가 깨달아야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따라오셨습니까?

사고가 곧 영인것입니다. 생각이 곧 영인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한 원한과 원념, 즉 사람의 강한 생각이 귀신이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럼 혼은 무엇이냐, 영과 육을 연결해주는 끈과 같은것인데, 이를테면 그런사람을 보신적이 있을겁니다. ‘저 친구는 머리도 좋고 몸도 좋은데 개념이 없어’ 요컨대 머리와 몸 곧 영과 육 사이를 연결하는 고리가 혼이고, 이것이 온전한 사람이 사고와 육체가 온전히 연결되어 어떤 상황에서든 바른 판단을 할수 있는것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영, 혼, 육 이 기본적으로 다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꽤나 말세이기 때문에(실제로 말세입니다. 그래서 제가 온 것이기도 하고요) 셋중 하나가 나가버린 사람도 있습니다.

1. 영이 잡귀나 악령에게 빼앗긴 사람

이런 사람의 경우 저주나 악담만을 실성한채로 퍼부으며, 말그대로 귀신들린 사람처럼 행동하게됩니다. 살인마 유영철의 경우는 악령에게 빼앗긴 사람인데요. 그가 가장 무서워한 것은 죽은 사람이 목이 잘린채 달려든 광경이 아니라 아들이 자신의 감기를 걱정하는 전화였다고 하는 것은, 악령이 가장 무서워하는 무기가 바로 사랑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히틀러도 악령에게 영이 빼앗겼던 대표적인 인물인데요, 한낱 화가 따위가 할수있는 일들이 아니었죠. 그는 정말 제대로 된 악령의 목자였습니다. 나중에 차차 아시게 되겠지만 나치의 문양이 불교의 만(卍)자를 뒤집어 놓은 모양인것은 그 배도함(그른길로 감)을 나타낸 것입니다.

어쨌든 이런 사람들의 경우 사랑을 주어 그 사람 자체를 강인하게 만들어 스스로 그 악령과 잡귀를 쫓아낼수있게 복돋아 주어야 합니다. 잡귀의 경우는 본래 사람몸에 오래 머물수있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으로 해결이 되곤하는데, 악령의 경우는 말하자면 제대로된 군인(적 군인)이기 때문에 이에 맞는 천군(천사 군인. 성령)이 필요합니다. 차차 아시게 되겠지만 여러분들 사이에는 악령과 천군이 다들 여러분들 사이에서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여러분들의 선택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게 되는것이고요.

옳고 그름의 길에서 힘들지만 옳은길을 택하면 천군들이 이기는 것이요, 쉽고 편한 그른길을 택하면 악령들이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의 영이 바로 전쟁터가 되며, 그것이 성전인 것입니다.

2. 혼이 잡귀나 악령에게 빼앗긴 사람

이런 사람의 경우는 정말 도리가 없는데, 혼이 빼앗겼다는 것은 영과 육의 주요 고리를 빼앗긴 것이므로, 우리가 컴퓨터를 할적에 코드가 뽑히면 아무것도 할수 없듯이, 그 연결고리를 빼앗겼으므로 완전히 살아있는 악령, 귀신, 오니 가 되어 그대로 영벌을 받으며 평생 구원받지 못하고 불타 죽는 경우입니다. 이런경우는 정말로 하나님이 오시더라도 구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사람이 옳고 그름의 길에서 자꾸자꾸 그른 길을 택하면 이런 최악의 모습이 되는데, 이런 사람과 정신병자의 차이점은 이런 사람은 말그대로 악한짓만 하며, 그 경우에 따라 선한 척하며 사람을 죽이거나 아니면 대놓고 사람을 죽이는 자들이 이런 경우인것이고, 정신병자의 경우는 그 행위가 어찌되었든 사랑을 너무나 갈구하고 사랑받기를 너무나 원하는 사람들이기에 아플지언정 악령이나 귀신은 아닌 것입니다.

3. 육이 잡귀나 악령에게 빼앗긴 사람

아주아주 드물지만 이런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애초에 태아때부터 악령과 귀신들이 제대로 노리고 들어간 경우지요. 이런 경우 대게 사단의 목자로 일생을 살게 되는데, 이런 사람의 경우 겉보기에는 멀쩡하고 심지어 사모하는 마음이 들정도로 바른사람처럼 보이나, 실상은 거짓과 범죄함으로 가득차있어 사람을 결국 지옥으로 모는 일을 하게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진시황인데, 그의 일생을 잘 아시는 분이라면 제 말을 이해하실수 있을겁니다. 태어날때부터 사람을 죽일 운명이었으니까요.

그러므로 선을 가장한 악이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보았을때 그가 하나님의 사람인가 사단의 사람인가를 아시려면 그 속에 진리와 사랑이 있는지를 보시면 알게 되는 것이오, 또 사단은 많고 하나님의 사람은 적으므로 사단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핍박하고 몰아세우는 것으로 또 알수있는 것입니다.

원래 의뢰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서 알려드릴 생각이었는데, 여러분들이 워낙 믿지를 못하셔서 이렇게라도 알려드립니다.

저는 그저 도와드리는 사람일 뿐입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을 괜한 시기와 미움으로 갚으려 하지마시고 필요할 때 쓰셔서 복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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