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일본에 1월에 다녀왓는데요, 언니들의 체험담이에요. 언니들이 온천에 가기 전에 분명히 문을 열어놧는데,, 다녀 오니까,, 문이 잠겨가지구, 다시 키를 받아가지구 들어왔데요,, 근데 이불을 펴놨었는데,, 다 정리되어 있구,, 그래서 넷이서 큰 침대 2개에 2명씩 나눠서 잤는데.. 언니 한명이 꿈을 꿨어요. 그 방에서 어떤 남자가 허공에다가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언니가 누구한테 얘기 하니가, 이쁜 기모노 입은 앞의 여자한테 한다고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다른 언니들하구 그 아저씨하구 진짜~ 이쁜~~ 기모노 입은 여자로 다 똑같은 사람으로 변해가지고, 딱─ 깼는데,, 옆에 다른 언니들이 없구,, 안에서 이불개고 있어서 놀랏대요. 그래서 그 언니가 '너네 왜 여기서 자? 나랑 같이 자고 있었잖아! 이불도 다 개놓고.' 이러니까, 다른 언니들이 '우리 어제부터 여기서 잤어. 같이 자자니까,, 너 침대에서 잔다구 똥고집 부리길래 그래라! 했지!' 이랬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 언니가 지난 밤 이야기를 해주니까,, '.....야! 너 소설 잘 쓴다~~ 휘익!! 천재소설가 탄생!!' 이런식으루,,,
그래서 이드 오빠(가이드 선생님)한테 여쭤보니까. 그 호실이 100년전에(그 호텔이 100주년 창립 기념해였음) 어떤 여자가 차여가지구 목매달아 죽었다는... 원래 귀신이 나온다구 소문이 났었는데, 마침 그 호실이,, 귀신 나온다는 호실이다 보니까.. 정말 섬뜩했어요.. 일본의 '유명호텔' 조심하세요...
사촌언니가 초등학교 6학년때 졸업여행겸간 수학여행,경주로 수학여행을 가게되엇어요, 저희사촌 언니네학교는 좀 돈있는 사립학교라그런지, 숙소도 괜찮앗는데 이층침대가 한방에 두개가 놓여져잇엇어요,
높은데 올라가서 못자는 사촌언니가 아래서 사촌언니 친구가 위침대에서 자게되었는데 이층침대위에 다른곳과 달리 한군대 벽지가 좀 흐물흐물하더래요, 그래서 그땐 뭐 별거아니겟거니 싶엇는데, 그날밤부터 시작된거죠,
숙소로 돌아와 씻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던중, 아까의 천장 벽지가 생각난 저희언니는 벽지가 좀 이상한거같다며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고 그친구중 호기심 많은 친구는 곧장 2층침대로 올라가 벽을 쿡쿡 찌르는데, 그중 침대에누워서 바로 정면으로보이는 벽쪽의 벽지가 뻥 하고 뚫리더래요. 정확히 사람 얼굴 들어갈 크기만하게, 선생님에게 혼날까봐 두근반 세근반 하고있었는데.....
뚫린천장엔 공간이 좀잇엇다나봐요, 머리하나 들어가도 남을만한 그래서 그호기심많던 사촌언니 친구가 그천장 안으로 겁도없이 머릴 집어넣었다 빼더니
" 야 저기거울이있는데? " 라고 말을하더래요, 사촌언니는 그냥 아그냥 깨진 거울인갑지 하고 말았데요, 그날밤 뚫린벽지를 어찌할길도없고 그냥2층침대에서 자게된 사촌언니 친구가 새벽에 갑자기 입에거품을 물면서 발작을 시작하고 무섭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나좀내버려두라며 울고불고 병원에 실려갔는데, 앞서 말햇다시피 저희집 여자들은 영감이쌔요, 일단 소수의 남자들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이상해서 사촌언니가 , 그뚫린 천장 안으로 머릴 비집고 넣엇는데 바로 보이는꺠진 거울에 언니얼굴이 비췃는데 그뒤로 머리만있는여자가 사촌언니를 보고 씨익웃엇데요, 깜짝놀란 언니는 선생님에게 귀신이잇다고 저기여자가잇다고 말을햇는데, 어느선생님이 믿어주시겟어요,.. 언니가 울고불고해서 겨우겨우 방을 딴방으로 옮겨가고 난 담날, 병원에실려간 친구는 다행히도 멀쩡히 숙소에왓는데, 숙소에와서 막울더래요.. 그뚫린 천장구멍으로 어떤여자가 사촌언니 친구를 보면서, 히죽히죽 웃고잇더래요.. + 그여자가,뭐라더라 듣기론 기모노를 입고있엇다고 하더라구요, 의문점은 왜대체 일본귀신이 거기잇엇냐는 건데, 전에살던 집에선 일본 사무라이 귀신들을 종종봣엇거든요, 참 이상하죠,
영감이 지극히 쌔신 저희할머니는요, 꿈을꿔도 너무 잘꾸세요,예를 들어 한번은 사촌언니 남자친구얼굴을 한번도 보지않앗는데, 꿈에 사촌언니와 어떤 남자가나왓데요, 할머니는 아무래도 그남자와 저희사촌언니가 같이잇으면 안좋은 일만 생길거같다며 꿈꾼 다음날 이야길하셧죠, 그남자 인상착의까지 얘기하셧는데, 역시 사촌언니남자친구엿고, 사촌언니는 첨엔 대수롭지않게 여겻는데, 그남자와 사귀면서점점 망가져가기 시작했어요, 안좋은 일들만 잔뜩생겨나고, 그래서 결국헤어졋죠< 저희할머니 꿈이 이렇게 잘들어맞아요, 이런 저희 할머니가, 새벽에 화장실을가시다가요, 하얀옷을입은 할아버지 한분이 저희집앞 돌앞에 앉아계시더래요, 그러더니 저희 할머니를 보고선, 물한잔만 달라고하여 할머니가 알앗다며 물을 떠다드렷는데, 물을 드신 하얀옷 할아버님이 정말고맙다고하며, 눈앞에서 사라지셧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하얗고, 긴하얀머리카락,하얀한복, 지팡이를 짚으신 그분은 산신령님 이셧다고해요, 보통 눈뜨고 산신령님 보긴,무당 아니면 힘들잖아요, 저희할머니 영감은 정말이지 너무쌔신거같아요, 아차차, 오늘은 여기서끝이에요< 왜이렇게 할얘기가 밑도 끝도없이 여러가지많은지 잘모르겟지만, 이건 여담이지만.. 전 불교거든요, 전에교회 한번갓엇는데, 교회에가자마자 온몸에열이나고 몸이 아프기 시작해서, 집으로 돌아왓다가 그다음주에 다시 교회를 갓는데 교회를 가자마자 그런 반응을 일으켜서, 두번다시 교회는 가지않았어요, 교회체질이 아닌가봐요...ㅇ__ㅇ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댓글 10 | 손님댓글 0 추천하기 0공유서비스 더보기스크랩1인쇄|신고 가을의마지막날 10.01.23. 21:27글씨가 너무 읽기가 힘들어요,,,,답글 | 신고┗ 아코바리 10.01.23. 22:16글씨체를바꿀까요!?답글 | 신고 가을의마지막날 10.01.24. 03:31글씨체 바꾸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은 아까 볼까 말까 하다가 안 보았거든요,,, 정말 섬찟합니다,,,,,실화 맞는 거지요,,,,, 그리고 저도 불교인데,, 가끔 교회도 가고 그럽니다,,, 저는 별로 몸이 아프거나 그런건 못느꼈네요,,,글 생각하니 다시 싸~ 하네요 --;;답글 | 신고┗ 아코바리 10.01.24. 15:33실화예요 ~ 저도좀싸해요~전교회못가겟더라구요답글 | 신고 빨간고양이 10.01.24. 21:02흐응? 앙코님이 예민하신걸까요? 스님과 수녀님이 함께 종교예식을 갖는 것을 뉴스서 본적도 있는디...게다가 초중고 수학여행 첫날은 반드시 절에 들려서 갔는데도 몸에 이상없었구요.... 그런데 불교라기보다는 무속신앙체질인 것 같네요. 신받으라는 얘긴 없나요?답글 | 신고┗ 아코바리 10.01.24. 21:27신받으란 얘기는 어릴때요 만19세에 받아야할거라그랫는데,아직 만으로 19세는 아니구요,근데 교회마다 달라요, 전또 특이하게 무당집은 못들어가요,절가면 맘도편하고 좋은데 교회가면 맘도불편하고 머리도아프고,무당집가도 기분나쁘고 ,........근데 교회도 좀 특정다수 교회만그러더라구요큰교회는 안그러는데말이에요,답글 | 신고 도훈1007 10.01.25. 00:33왠지 아코바리님...의식은 하지 못하지만..벌써 어느정도 빙의가 되신건 아닐런지....무당집갔는데 기분이 나쁘다거나 하면...(물론 무당집 자체의 기운이 기분나쁠 수도 있지만요.)불 다 끄고 자기전에...천장을 어느정도 봐보세요..어두운데도...무언가 검은색물체가 움직이는게 보이면....빙의라고 하더라구요...답글 | 신고┗ 아코바리 10.01.25. 08:30그러니까.. 무당집을 들어가긴하는데요,.. 그뭐랄까.....무당집의 그기분이랄까..검은색 물체따위 움직이지않는데..................답글 | 신고 입안이싸악 10.06.11. 19:23역시 거울은 뭔가가 있어...답글 | 신고┗ 아코바리 10.06.12. 14:36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