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몸에 깃든 두 영혼.2

갓서른둥이 작성일 14.10.16 0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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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집에 와서 스맛질 중 입니다.

길겐 못 써요. 날라가니까.

그리고 쫓아 다니며 열심히 반대 누르는 ㅂ ㅅ에게 한마디 할께요.

그럴 시간을 널 위해써...

반대도 있겠죠.

그러나 항상 같은 패턴으로 오는 한 ㅂㅅ은 불쌍하죠. ㅋㅋ^^


누나는 그 친구를 똑바로 보기가 힘들더래.

이상하게 누나에게 적의를 발산 하더래.


누난 어색하게 인사를 했는데 그 친구는 찬 바람을 일으키며

지나가더란다.


누난 너무 상처를 받았다고해.

뭘 자기가 잘못 했는진 모르지만 매일 보는 친구에게

그러ㄴ 대접을 받을 만한 잘못은 한 기억이 없더래.


그때 까지는 누나도 아무거도 몰랐던거지.


다음 날 학교에 갔는데 그 친구는 누나를 평소처럼 반갑게

인사를 하며 반기더라고 해.

하지만 전날의 일 때문에 맘이 상할데로 상한 누나는 친구의

인사를 외면해 버렸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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