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참 ..쑥스러워여.
원래 5전에 끝내려고 한 얘기가 고질병이 도져서....흠흠 ....죄송.
그리고 이모는 그분의 제자 이자 신딸로 사셨대.
신딸?
그거 식모나 별 다른거 없어.
그냥 그집 종인거지....
근데, 그때 그집 외동딸이랑 친해진거야.
그 양반이 서현 이모...ㅋㅋㅋ
신기는 전혀 없어 보이는 그 애가 간혹 툭툭 던지는 한마디가
이모에겐 비수처럼 꼿히더래.
타고난 능력은 어쩔수 없는겨.
힝힝...>..<
나 여기서 무속 얘기 쫌만 해되나?
안된다고? 가!...ㅋㅋ 할꼬임.
무당이 뭐라고 생각함?
응?
응응???
ㅋㅋ 무당은 여러 의미가 있지만 무당의 젤 큰 의미는,
인간사에 관여하고 싶어하는 신들의 욕망 임.
신은 영적인 존재 이기에 스스로는 인간의 일에 관여 할수 없거든.
그래서 중간자로 무당이나 다른 영매를 새우는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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