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여사'S STORY.10

갓서른둥이 작성일 14.11.13 0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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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쑥스러워여.

원래 5전에 끝내려고 한 얘기가 고질병이 도져서....흠흠 ....죄송.



그리고 이모는 그분의 제자 이자 신딸로 사셨대.

신딸?

그거 식모나 별 다른거 없어.

그냥 그집 종인거지....

근데, 그때 그집 외동딸이랑 친해진거야.

그 양반이 서현 이모...ㅋㅋㅋ

신기는 전혀 없어 보이는 그 애가 간혹 툭툭 던지는 한마디가

이모에겐 비수처럼 꼿히더래.

타고난 능력은 어쩔수 없는겨.

힝힝...>..<

나 여기서 무속 얘기 쫌만 해되나?

안된다고? 가!...ㅋㅋ 할꼬임.



무당이 뭐라고 생각함?

응?

응응???


ㅋㅋ 무당은 여러 의미가 있지만 무당의 젤 큰 의미는,

인간사에 관여하고 싶어하는 신들의 욕망 임.

신은 영적인 존재 이기에 스스로는 인간의 일에 관여 할수 없거든.

그래서 중간자로 무당이나 다른 영매를 새우는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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