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갓서른둥이 작성일 15.04.04 10: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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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궁금 하신분은 없을 테니 이야기 시작 합니다.

언제나처럼 반말 이니 ㅋㅋㅋ....,

작년 어느 날 이었다.

갑자기 눈이 미친듯 내리던 날 이었지.

그날 난 두껍게 옷을 입고 길을 재촉하던 중 이었지...

갑자기 쏟아진 하늘 똥에 모두들 힘들어 할때,

계속 들리던 앰부란스 소리.....


교통 사고가 많은가보다..



그러던 내 옆에 지나가던 119 ㅊㅏ...


거기엔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있었고,


이윽고 선 그 차에서 하얀 시트로 감싼 뭔가를 내렸지.


엎에 있던 사람은 통곡을 하며 지나가는 주검을 붙잡았지만,

그는 바로 지하실로 갔다....



지하실은 죽음의 영역,


장례식자의 손님일뿐.....




그날 난 많은 사람을 봐야만 했다.



제발 운전 조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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