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견(전우)를 찾아서...9

갓서른둥이 작성일 15.04.10 22: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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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안에 갇혀 있는 그 녀석은 답이 없더라구.

닦 보기에두 거의 죽은 강쥐고 누구도 눈길 주지않는 버린 목숨?


근데,

그 놈이 긔신만 지나가면 미치더라구.

자길 사 줄지도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도 아는 척, 반가운 척도

않코 귀퉁이에 누워 있던 놈이 귀신만 지나가면 미치더라구...

어찌 아냐구?

나도 보이니까....


몇번 그 녀석 보러갔어.

그 놈의 첫 가격은 만윈 이었지.

윈래 강쥐 공졍 거래가가 3만원이래.

아무리 빠지는 강쥐도 3만원 줘야 산다는 거지.

돈이 문제가 사니라서 그놈 보며 파장까지 기다렸어.

힌 몸에 누러ㄴ털이 구데 군데 박힌 그놈을 쳐다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만...


저녁이 되자 앞에간 내게 아는척하는 주인이 내게 최종적으로

제시한 그놈의 몸값은.....,.....3000천원 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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