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평온한 밤 ,
난 무서운 것을 보았어.
내가 있던 이모네 별채는 마을 뒤로 보이는 얕은
뒷산 초입쯤 되더ㄴ 곳 이었어.
뒤로ㄴ 뒷산,
앞은 탁 트인 마을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곳 이었어.
창으로 본 마을은 참..어디서나 보던 우리내 시골이랑
다르지 않았어.
불 켜진 마을 놀이터엔 많은 주민들이 놀고있는
평화로움 그 자체였거든.
그 풍경을 한참 기분 좋걱 보고있는데 여친이 다가와
그러더라.
뭘 그리 아무거도 없는데 넋 놓고 쳐다보고 있냐고.
어규....
내가 보던거랑 ...여친이 본게 틀렸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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