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야기는 제 이야기가 아닌 친 남동생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에 앞서 일단 설명들이고 가야할게 죽어야할 사주였던 제 동생은 신생아일때 먹기만 하고 싸질 않아 곧 죽을거라는 의사들의이야기도 있었는데 엄마가 절에 가서 계속 기도하면서 절을 하신후에 친정에 가니 그제야 싸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태어날때도 심상치 않게.... 저랑은 너무 다른 남매예요
이번 이야기는 동생이 텐트치고 카레해먹고 그런 보이스카웃 같은걸 갔었습니다
한 조에 하나의 텐트와 재료들이 주어짐면서 서로 담당을 정해 밥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제 동생은 설거지 하는 걸로 되었더랍니다. 보통 한 텐트에서 카레 만들기 시작하면 다들 고만 고만하게 밥도 먹고 같이 설거지 하는 않습니까 동생은 식기를 들고 나와서 길게 늘어진 수돗가에서 서로 서로 놀면서 수다도 떨면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답니다.
그 순간 한 친구가 수돗가 옆에 있는 큰 고목나무의 위를 바라보며 삿대질을 하고 있더랍니다. 외마디 비명을 지르면서 삿대질하니 다른 설거지 하던 동생 친구 동생도 그 손끝을 바라 보게되었답니다.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상반신만 있는... 그것도 하얀 한복에 여자가 입이 찢어져서 미소를 띄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귀신은 동생만 본게 아니라 수돗가에서 설거지 하던 애들 거의 다 본거라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선생님 찾고 울고 불고, 하여튼 제 동생은 귀신을 자주 보는게 이 이야기는 여러명이 한번에 본거라 특이해서 올려 봅니다.
이 이야기 이외에 제 실화 제 주변 실화 그리고 주어들은 괴담을 짬나는 동안 올려 보겠습니다. 재미있게 못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