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목격담 중 뉴스 내용..

신들어라 작성일 18.08.15 01:01:16
댓글 1조회 4,626추천 4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no=91118 

2008년 겨울, 강원도 홍천에서 자동차를 타고 가던 마을주민 5명이 마을어귀를 돌아설쯤, 

전방에 앉아있던 호랑이가 뛰어들어 자동차 본네트 위를 뛰어넘어 도망친 사건이 있습니다.

이때 자동차에 타고 있던 5명 모두 이 동물을 호랑이라고 증언하였고, 그날밤 마을의 개 두 마리가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 호랑이 목격담 중-

 

 그게 뉴스로 나옴~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6/1984984_19626.html 

 

또 다른 뉴스~ 경북 청송에서.....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1/1880058_19546.html 

 

 

https://playveep.com/watch?v=gwdhCJT5umQ 여기 사이트에서 어떤 노인이 호랑이 목격담을 얘기하는 데 아래 댓글들이 흥미롭다. 

 

 

 

mooyook2    1 year ago

여기 아래 무식한 댓글 단 나이어린 종자들아 ~ 무식하면 상식이라도 있어라. 어디 욕지거리냐, 내 여기다 다시 한번 호랑이랑 표범 생존에 대한 이야기 전해드리리다. 필자가 1989년 경기 연천군 5사단에 입대했음. 89년 가을에 연천과 접경인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쪽 전방 부대로 들어갔는데 (3개연대가 돌아가면서 1년씩 비무장지대 내 전방에 배치된다). 한달반에 걸쳐 삵이 식당 주변에 내려오더만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먹이만 던져 준 내 다리에 고양이처럼 와서 비비더라 겨울이 되고  이십여일 안보이던 삵의 배가 부른 상태로 내게 와서 비비기에 안쓰던 부식창고안에다 짚으로 깔아놓았더만 어느날 새끼를 낳았더라. 내가 알기로 삵은 봄에 새끼를 낳는다 알았는데 겨울에 새끼를 낳았으니.. 더구나 한두마리가 아닌 5마리를 낳았었다. 이 얘기인즉슨 자연에서는 현실과 상항에 따라 학자들이 볼펜 돌리며 앉아서 정해놓은 규칙과는 다르게 변동 상황이 있다는 얘기이다. 종족번식을 위해 태임기간과 태임수가 다르다는 것.  여하튼, 삵 애기는 그만하고, 90년도 01월 눈이 많이 내린 어느날 고참들이 토끼나 멧돼지 잡을려고 놓은 덧에 표범. 그것도 흑표범이 걸려들어 고참들이 자루에 메고 왔는데.. 나 그때 한국에 고라니라는 이상한 초식동물이있다는 것도 처음 알앗고. 더구나 표범이 한국에 있다는 것에 깜놀하니 전남 남원 외진 산골이 고향인 고참 왈, 자기가 초딩에서 중딩 넘어가던 시절인 80년도에 집에서 키우던  송아지랑 큰 개마저 목에 묶어놓은 줄하고 함께 사라져서 동네 어른들이 아마도 호라잉가 물어간 것 같다며 햇불들고 찾으러 산에 갔는데 그 고참도 따라갔는데 어느 바위근처 구멍에서 동물의 눈으로 추정되는 눈빛 몇개가 보여 햇불로 비쳐보았는데 호랑이 새끼가 겁먹은 표정으로 노려 보더란다. 그 말에 경북 예천이 고향인 고참 한 명도 자기 어릴 때 삼촌이 산에서 나무하다가 호랑이한테 입은 상처가 흉학세 잇었다며 얘기를 해주더라. 즉, 이애기인즉슨 80년대 초반 까지도 비무장지대와 지리산. 경북.강원 접경 지역인 태백산맥에는 표범이랑 호랑이가 실제 존재했다는 얘기이다. 오지 마을 개발과 도로 확장으로 인해 먹이 사슬이 줄어들고 활동지역이 줄어들자 전국에 남아있던 비공식적 호랑이랑 표범. 곰 등은 점점 사라졌다는 애기이다. 90년대 초반만 하여도 멧돼지도 별로 없었고, 요즘 그 흔하디 흔한 고라니라는 초식동물이 있다는 사실조차도 몰랐을 정도로 그들을 먹이로 하는 호랑이. 표범등 맹수가 실제 존재하였다는 얘기이다. 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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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기모띠    1 year ago

60년대 호랑이 비공식적으로 포획기록이 있는데 뭔 개소리들이냐 
70년대 까지 호랑이는 확실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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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CHESTER UNITED    1 year ago

일제시대 해수구제사업때 간신히 살아남은 극소수의 개체들이 한국전쟁에서도 깊은 산골짜기 동굴같은 곳에서 생존을 이어갔을 가능성이 크지. 그러나 지금은 이땅에서 멸종되었다고 보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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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열    10 months ago

심마니을3ㅇ년해도 범은 발자국도 못보았다 ?20년전 노루잡으러다 올무을 놓았는데 시라소니가 걸려죽어셔 너무가슴이 아팠다?경주금호산에서 지금도 천연기념을 잡은것이 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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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months ago

옛날 사람들은 호랑이랑 표범이랑 구분을 잘못한다. 범=호랭이 라는식으로
저분은 아마도 한국표범(아무르표범)을 봤을 가능성이 크다.
남한에서 호랑이는 1920년대 멸종되었고 표범은 1960년대 멸종되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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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밤하늘의    2 years ago

시베리아에는 지금도 호랑이가있으니 기능할것같이보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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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다국민이    11 months ago

나도 60년대 남부지방에 살았는데요 호랑이 봤구요, 그때 시절엔 호랑이, 늑대 종류의 맹수들을 보는게 보편적인 일이었어요. 특이한 일이 아니었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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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b pk    1 year ago

그짖말하지말구 북이나두들겨 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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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이다나는    1 year ago

우리아버지도 60년대에 호랑이 봤다던데 소달구지 끌고 가다가 소가 눈뒤집혀서 도망가고 아버지는 그자리에서 얼어버리고ㅋ 우리집이 아주 산골이었음 난 늦둥이임

 

권기홍    7 months ago

할아버지 아버지가 60년대후반인가 산에서 어미 새끼2마리 실제목격담 들음 멀리서 바위틈뒤로숨어서 구경했다는데 송이버섯따러갔다가 젖먹이고있는거봤다고하심 진짜거짓말조금 보태서 다마스만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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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찡    1 month ago

울 아부지 친구가 강원도 양양에서 표범인지 호랑이인지는 정확하진않지만 산에 나무하러갔다가 마주쳐서 보고 너무 놀래서 허겁지겁 뛰어내려왔다고.. 평소에 2시간은 가야할 거리인데 10여분 만에 뛰어 내려왔다는... 

 

sunbee lee    2 weeks ago

내가 중하교 1~2년때 (1960~1년) 소달구지에 호랑이 배을 가르고 4다리는 사방으로 벌려묵고 호랑이 고기 파는것을 학실이 보았음. 그리고 26~7세때에 50대 남자분과 같이 근무했는데 추석에 고향에 성묘갔는데 집안동생이 호랑이 새끼를 철망친 사과나무상자에 넣어둔것을 보았는데 뒷해에 가니 밤에 호랑이 어미가 부근에 와서 계속울어서 겁이나서 호랑이새끼를 풀어 주었다는 말을 들엏음. 

 

그냥, 재미로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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