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큰에피소드가2개있었어요.

락꾸락 작성일 06.05.15 22: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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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진심어린 상담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에 관한 글을 저밑에 2개가 있으니, 읽어주셨으면,^^

아무튼.. 오늘은 과체육대회였습니다. 성년의날이기도 하죠? 21살인 저와

그녀의 날이기도 하고. 아무튼 꽃을 줄까말까 고민을 많이하고있었죠.

그런데 그녀와 그 친한동생(제가 다 고백한동생)이 문자로, 언니 꽃 안줘여?

이런이야기 하다가, 언니 좋아하는사람 생긴거같다구 그러더군요..

그리고 저에대해서 자기가 생각하기에 오빠가 언니좋아하는것같다구 말했는데

그러면 불편해질꺼같다구, 걔는 딱 친구 라고 그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건 어떤여자라도 동생한테, 응 좋아~! 이런사람은 없을듯..

하지만 직접 좋아하는남자가 생긴거같다는 문자와

저는 "그냥 친구"라는 문자를 받았을때.. 참 제기분 아시겠죠??

그런데 여기서 포기하면 남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알게된지 2개월 둘이서 만난적도 없고, 아직 제 매력과 제모든걸 보여준적이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런말을 들으니,, 어제까지만해도 용기내서 데이트신청해야지!!

하는마음이, 지금당장, 좋아하는사람도있는분위기에, 동생에게 그런말 들은 걔입장에서

제가 단둘이서 놀자고 하는건, 너무 부담을 주는거같아서.. 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ㅋ 한쪽만이 좋아해서 사랑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

마지막 상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ㅋ

요약.

1. 좋아하는남자가 생긴거같다고해서 GG칠필요는없겠죠?(아직사귀는것도아니고.)

2. 저를 그냥 친구 라고 그 동생에게 말한건, 위에 제 생각대로 받아들여도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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