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그리고 8전9기(3번쨰 ㅋㅋ)

dksk바바 작성일 06.07.12 00: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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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끝날겁니다 ㅋㅋ
끝까지 읽는 당신 사랑해요 ㅋㅋㅋ

그렇게 3학년 기간이 자꾸 흐를수록...
더욱 그아이에 대한 저의 집착과 마음은 커져만 가더군요
정말 조그맣던 그손...꼭 한번더 잡아주고 싶고...지금이라도 다시 말하면 "응^^"이라고
대답해 줄것만 같아서...정말 많이 바보같이..흔들어 봣습니다
10번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없다...이말을 믿으면서요ㅋ
결국 졸업떄까지 6번의 제 청은 거절당했습니다
가서 당당히 말도 하지 못하고...서로 미안한 표정만 짓다가...
1/2/3/번째는 다시 한번만 기횔 달라고 말했는데...
4/5/6/번쨰는 그냥...내가 좋아서 주는거니까;받기만 해줘 로 말이 변해 버리더군요
그만큼 제 자신의 비참함을 깨닫고 있었던거조...
그리고 졸업후...학교가 갈리면서 그 아이와의 연락은 단절됫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와 있었던 일은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그냥 하나의 추억으로 남겨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저랑 고등학교 와서 알게된 중학교 동창.. 완전 친해진 친구 한명이 말해주더군요...
전 이떄까지 그 아이가 인기 많은줄 몰랐었습니다;
3학년때 나와 헤어지고는 자기랑 사귀기 직전 까지 갔었다고...그런데 제 친구가
용기가 없어서 결국 못말했다고..그리고 제가 아는 또다른 아이몇명도 많은 대쉬를 했었다고요;
이떄도 역시 뒤통수를 잔나게 맞은거 같더군요 ㅎ;
그래도 이제 나와는 상관없는거니...시간이 약이라더라 다 잊어 버리자
그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다른아이한테는 그 아이에게 한거과는 전혀 다르게 해줘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른 애들을 좋아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렸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고3이 되고 약 한달전쯤...
정말 우연치 않게 저와 그아이 또다른 친구 3명이서 만나서 밥을 먹으러 가는..
그런 일이 생겼습니다;
이 상황에서 그 아일 봣을때는 아무런 감정이 없더군요..
그냥 많이 예뻐졌구나...이정도;
-친구로라도 지내보자...-라는 생각으로 정말 많은 이야기를 꺼내서 끊임없이 이야기 했습니다
고3이라는 본분도 잊고;한 4~5시간은 수다를 떨었조...정말 오랜만에 떠들어 봣습니다
마지막에 고3이기 떄문에 입시 이야기를 하다가 알게된건데...
그아이는 모두 1/1/1/1/1을 맞는...그러면서도 아쉬워하는 아이더군요...
저와는 비교도 안되는...그래서 도무지 처다볼수가 없더군요 이제는....
그래도 뭐가 미련이 남는지...기말고사가 끊난후에 그아이를 더 만났습니다.
처음엔 제가 친구들을 소집해서 놀았고...
그 다음날은 제 친구를 통해서 절 불러서 극장앨 갔습니다
그 아이와 헤어지고는 한번도 안가본 극장에를요;
감회가 새롭더군요...
솔직히 같이 앉기를 바랬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저만 홀로 떨어지게 되더군요
그 많은 자리중에서...동전 던지기로 저혼자 운나쁘게...이떄 정말 암울했습니다..ㅋ
네..저는 이 아이를 이미 밥을 먹을떄부터 친구가 아니라...
다시 마음을 품었던거 같습니다...
시간은 약이 되는게 아니라 그냥 가라앉혀줄 뿐이더군요...
지금 그 아이를 만난지 4일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서울의 대학을 가보겠다고 열심히(?)학업에 전념 했었는데...
지금은 그아이 이름으로 연습장이 도배가 되더군요...
다시 되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지만...지금 친구의 관계도 유지 못할거 같고...
총 7번 그 아이에게 차인 경험이 있는 저에겐...도무지 용기도 나지 않고
무엇보다도...고3이기 떄문에...이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지금이상태로는 더 공부가 안될거 같습니다..정말저 어쩌면 좋조...
그리고 얼마전에 비교해 봣는데...
제가 그 아이 말고 좋아하고.사귀었던 여자아이는 모두 그녀와 연관이 있더군요...
어떤 아이는 취미.좋아하는것....어떤 아이는 그녀의 친한 친구
어떤아이는 그녀와 성격 외모 성적 거기다가 저를 대하는 태도까지...정말..
기겁할일입니다...이정도면 저 중증이조..정말로 정말로 어쩌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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