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가볍게 여자 만나는거, 이!제!는! 안 하려고 금욕하며 살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자꾸 여기 게시판 찾아 들어와서, 고민글에다가 흥분해서 댓글이나
달고 있는 제 자신이 무 ㅈ ㅑㄱ ㅔ 한심하네요 ㅡㅡ;;
언젠가 부턴가 여자를 만나도, 설레임도 없고, 그냥 게임같고, 상대가 나땜에 마음 아파해도
'세상은 다 그런거야' 라는 생각을 가진 쓰레기 만남을 가졌습니다.
몇번 여자한테 호되게 데인 이후로, 몇년간 단순히 육체 관계를 위해 여자를 찾았고,
그 여자들이 점점 넘어오는 그 과정을 즐기는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이젠 너무 제 자신이 한심해서, 쓰레기 생활 청산하고,
정말 뉴런에 쇼트를 파바박 하고 일으키는 사랑을 해 보려고, 이제는 묵묵히 그런 여자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가 나타날까?' , '이미 사랑이란 감정을 가지기에는 내가 너무 타락했고 나이를 먹어
버린건가..' 그러다 보니 한숨만 나오고, 짜증만 나고 하여튼 요즘 여자들 생리할때 기분이
이런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도 한번 글을 남겼지만, 손잡는것 조차가 가슴 떨리는 그런 사랑을 다시한번 해보고
싶네요.. 고도 음주로 인해 감정이 막 뒤숭숭하네요. 이런 짜증나는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나름데로 고민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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