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오로지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해선안될짓을 했고..
얼굴을 볼 면목조차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을 담은...편지 두통과...저도 정리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애는 아직도 '친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건지..
사귈때나 평소에는 죽어도 안들어오던..MSN을 들어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거네요..
댓글달다가 순간 가슴이 팍 하고 아파왔습니다..
이거이거...채팅으로야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할수 있지만..
개강하고 얼굴보고 말할수 있을지..
씁쓸하기도 하고...야속하기도 하고...아 놔...ㅋㅋㅋ 또 소주 생각나잖아.ㅠㅠ
담주에 바다가서 함 들이켜야지 후후후.
흑돈25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