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일이 바빠서 게시판도 자주 못오고 꾸준히 만나고 있던 (진행중이였던) 친구도 못만나고 게다가 뽀샤지도록 사용하던 노트북이 굉음(모뎀소리 같았네요)과 함께 하드를 뽀샤버리고..(매달마다 백업을 해두는 편인데 한달을 걸렀더니) 매달 초마다 신청하는 서류들이 날아가 버렷네요. 그래서 데이터복구를 신청했더니 275000원...OTL 게다가 괴물 개봉하기 전부터 보면 안된다고 나랑 봐야한다고 했더니.. 기다리다 지쳐서 먼저 달려가서 봐주신 여자친구 또 밀린보험료 & 청약 & 각종 청구서 처리하고 그래픽카드 사고(X800GTOAgp랍니다.ㅡㅜ) 했더니 통장이 기아현상을 보이고 한동안 못본 여자친구는 휴가언제냐고 따지시고 이번달은 힘들것 같아서 가을 여행 가자고 했더니 삐졋다며 문자와주시고. 집에 있는 동생같은 강아지는 출산일이 한달 남아주시고.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귀로 들어가는지 모를만큼 바쁘네요.ㅡㅜ 돈을 벌기는 하는데 돈이 내돈인지 은행돈인지 모르겟고 바쁜만큼 성취감을 느낄수 있어서 좋기는 합니다만 휴가가 무척 가고싶네요.ㅡㅜ 데이터는 복구해서 그나마 살것 같은데.. 갑작스레 돈이 빠져나가니 고이 아껴두었던 카드형님 초대해야겟네요. 다른분들은 잘지내십니까? 몇몇분들 아는척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