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랫만이에요~~~~~!!

Molotov 작성일 06.10.14 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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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일에 쫓기고 시간에 쫓기다보니...

여긴 자주 접속을 못하게 됫네요.

몇몇 아시는 분들이 아직 계신걸보니 ㅎㅎ

제 얘기나 해보렵니다.

전 밀고당기기 이런거 너무 싫어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여자친구가돌변하더니

밀고당기기를 하고 싶어하는 눈치더군요. 애써 무시햇죠

그런데 저번주 토요일 8시에 약속이 있엇는데.. 갑자기 3시부터 연락이 안되더군요.

무슨일 있는건 아닐테고 약속 못지킬것 같으면 미리 연락을 줘라..

안그러면 포항내려가게(일요일에 포항현장에 내려가야하는일이 있엇습니다.)

계속 연락이 안되더군요. 전화를 하면 받자마자 끊어버리고.

1시까지 기다렷습니다. 집에서. 1시쯤에 연락이 오더군요. 갑자기 선배들과 교수들과

회식이 있엇다구요.. 그러고나선 목요일에도 같은상황을 만들어내더군요.

열받아서.. 오늘까지 전화를 안받아버렷습니다.(성질이 개판이여서 말이죠.)

방금 전화와선 하는소리가 친구들이 바람을 넣어서 남자친구를 애닳게 하라했다네요.

제가 일하는동안에는 전화를 못받는다기보다는 안받는.. 그런부분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일이고. 그이후에는 정말 여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해왓습니다.

제가 말햇습니다. 만약 나에게 서운한점이 있냐 물었더니. 없답니다.

왜그랫냐 물엇더니 선배..가 바람이라기보다는 강요에 가까웟을거라고 믿는...

그런게 있엇다네요. 제가 본래 이해심많지않고 계산적인 성격이긴하나..

여대생들이 개념팔아먹은 애들이 몇몇있다는걸 봐왓고.. 그중하나에게 물렷다고..

생각하고 다음부터 그러지말아라 하고 전화 끊엇는데..

그래도 열받습니다.. 아후.. 아무튼 저는 사랑싸움이나 하고 살테니..

다들 잘사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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