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4 정많은남자

CD 작성일 06.08.24 0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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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 또 .. 버리는구나.. 이제는 통달했다고 하나 해탈했다고 하나.. 아무렇지두 않다..

시간이 흘러흘러 어느덧 말년병장... 그리고 전역 .. 그리고 몇달후 연락하는 그녀..

어떻게 넌 전화두 안할수가 있느냐며 .. 다짜고짜 화내는그녀 .. 그녀 오랜만에 거의 1년만인가

보고싶기두 하고 .. 그땐 직장에서도 잘나갔었고 그녀 잊을려구 군대에서 말년에 헬스만 죽어라

했기에 .. 몸무게도 15키로 줄어있었다.. 근육도 있고 .. 머리두 길렀구.. 예전같지 않았겠지

그녀 나랑만나서 술집들어오더니 첫마디가 .. 너 혹시.. 만약에 만약에 .. 내가 너랑 다시 사귀

자구하면 사귈래? 바루 실타구 그랬다 안된다구 그러니까 친구로 지내는것두 안되냐구

그건 상관없다 그랬다 그러구 술먹고 .. 그러다가 걔네친구들도 오고 합석하고 술자리..

그러다가 새벽4시 넘기구 나두 술에 많이취해서.. 끼리끼리 모텔을 가는데.. 얼떨결에..따라

들어가구 그녀 이번엔 내가 그랬다 너 안건드릴테니까 잘자라구 그리고 바루 자버렸다

자다가 새벽에 꺠어났는데 옆에서 속옷만입구 자구있는그녀 옛날 추억도 떠올리구 ..

자는그녀어깨에 손이가는거 배개 물어뜯어머그며 신이시여 절 시험에 들지말게 하옵소서..~

이렇게 외치면서 밤을 지샛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보니 눈밑에 다크서클이..안습..

그리고 그녀 자길래 내버려뒀다.. 근데 나중에 일어나더니 오늘 자기엄마가 쇼핑하러가자

그랬는데 왜 자기안꺠웠냐구 화내면서 나한테 뭐라그런다.. 어이가 없어서... 니가 언제 나한테

말했냐고 그러니까 됐다그러면서 옷입구 나가버리더니. 버스타는데 바래다주지두 않냐며

진짜 꺼지라구 하고싶었지만.. 그래도 남자라.. 또 버스기다려주구 그녈 보냈다.. 그후로 ..

1년이 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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