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어느덧 상병이 되었다.. 그녀생각나서 전화하면 잘받아주길래..
가끔 생각날때 전화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전화를 거니 남자친구랑.. 바다라고 끊는다구..
그이후 1년 전화 한번두 안했다 ..하고 싶어두 참고 참고 .. 그리구 안했다.. 대신 쓰기시작한
일기장.. 그리고 학접기.. 어느날 상병정기휴가 9박4일을 나가고 ..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고..
나중에 알고보니 내 친구녀석이 그녀랑 친한데 다 말해준것이었다 내 휴가를...
그땐 만나서 이젠 밉지두 않다.. 그냥 너 .. 이렇게 얼굴만져주는거 좋아했었는데..
뒤에서 안아주는거 조아했었는데 .. 술먹구 혼자 넋두리.. 그녀 한참 듣다가 .. 새벽에
집에간다며 가버렸다... 그리구 한달후.. 내 친구.. 그녀와 친하다던 그친구한테 전화를 해보니
그녀가 .. 나 버렸다구 울면서 내가 미쳤나봐 그랬다구 나 다시 사귀구 싶다구 전화오면
꼭 다시 전화해달라구 하라구 .. 1달을 망설이다가.. 전화를 걸었더니. 내가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내가 미쳤었다고.. 그러면서 다시 사귀자구 기다리겠다구 6개월 남았는데 기다릴래
기다리겠다기에.. 다시 사귀자구했다.. 그리고 기다리던 휴가.. 그날은 내 생일...
그녀 선물이라구 티셔츠 사오고 .. 만났는데 분위기는 어색하고.. 괜히 어색한 그런느낌..
그리고 술자리 끝나구 모텔을 갔는데.. 건들지말라는 그녀.. 군인인데.. 예전에 살다시피
한 여자인데.. 잠을같이자두 수천번을 잔여자인데 건들지 말라면서 옆에서 속옷만 입구잔다
덥다면서 난 .. 군인.. 1년넘게 굶주린군인.. 계속 하자구 졸라대도 안되고 나중엔 소리지른단다
그렇게 있다가 .. 나중에 강제로 하는거 나 싫으니까 안건드릴꼐 잘자.. 그러구 옆에서 배개
뒤집어쓰구 억지로 잠을청했다... 그리고 그담날 지 집에가는데 버스안기다려 주냐구..
버스 태워보내구 허무함에 집에왔다 그리고 담날온 문자 나 미안한데 너한테 마음이 안가..
그냥 없었던일루하자.. 미안해... 그리고 다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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